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이재명 대표 기소
입력 2024.11.19 (10:10)
수정 2024.11.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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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또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대표는 다섯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는데,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태훈 기자, 검찰의 판단은 어떤 건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조금 전 '법인카드 유용' 등의 혐의로 이재명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로서 이 대표는 지난주 1심 선고가 내려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항소심 재판을 포함해 모두 다섯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이 대표에게 1억 653만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부인 김혜경씨를 위해 이른바 '사모님팀'을 구성해 조직적으로 예산을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먼저 검찰은 이 대표 등이 도지사 취임 직후부터 관용차량인 제네시스g80를 사실상 개인 차량처럼 이용하며 최소 6000만원의 이득을 얻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대표 부부 등이 소고기, 초밥, 복요리 등 사적으로 먹는 음식은 물론 과일과 아침용 샌드위치 구입비, 세탁비 등으로 9000만원에 가까운 경기도 예산을 추가로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김혜경씨는 앞서 10만 4천원의 식사를 법인카드로 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입니다.
다만 검찰은 김 씨가 사적으로 유용한 법인카드액은 최종적으로 889만원으라고 판단한다고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또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대표는 다섯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는데,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태훈 기자, 검찰의 판단은 어떤 건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조금 전 '법인카드 유용' 등의 혐의로 이재명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로서 이 대표는 지난주 1심 선고가 내려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항소심 재판을 포함해 모두 다섯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이 대표에게 1억 653만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부인 김혜경씨를 위해 이른바 '사모님팀'을 구성해 조직적으로 예산을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먼저 검찰은 이 대표 등이 도지사 취임 직후부터 관용차량인 제네시스g80를 사실상 개인 차량처럼 이용하며 최소 6000만원의 이득을 얻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대표 부부 등이 소고기, 초밥, 복요리 등 사적으로 먹는 음식은 물론 과일과 아침용 샌드위치 구입비, 세탁비 등으로 9000만원에 가까운 경기도 예산을 추가로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김혜경씨는 앞서 10만 4천원의 식사를 법인카드로 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입니다.
다만 검찰은 김 씨가 사적으로 유용한 법인카드액은 최종적으로 889만원으라고 판단한다고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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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9 13:07:47
[앵커]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또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대표는 다섯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는데,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태훈 기자, 검찰의 판단은 어떤 건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조금 전 '법인카드 유용' 등의 혐의로 이재명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로서 이 대표는 지난주 1심 선고가 내려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항소심 재판을 포함해 모두 다섯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이 대표에게 1억 653만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부인 김혜경씨를 위해 이른바 '사모님팀'을 구성해 조직적으로 예산을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먼저 검찰은 이 대표 등이 도지사 취임 직후부터 관용차량인 제네시스g80를 사실상 개인 차량처럼 이용하며 최소 6000만원의 이득을 얻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대표 부부 등이 소고기, 초밥, 복요리 등 사적으로 먹는 음식은 물론 과일과 아침용 샌드위치 구입비, 세탁비 등으로 9000만원에 가까운 경기도 예산을 추가로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김혜경씨는 앞서 10만 4천원의 식사를 법인카드로 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입니다.
다만 검찰은 김 씨가 사적으로 유용한 법인카드액은 최종적으로 889만원으라고 판단한다고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또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대표는 다섯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는데,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태훈 기자, 검찰의 판단은 어떤 건가요?
[리포트]
네, 검찰이 조금 전 '법인카드 유용' 등의 혐의로 이재명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로서 이 대표는 지난주 1심 선고가 내려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항소심 재판을 포함해 모두 다섯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이 대표에게 1억 653만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부인 김혜경씨를 위해 이른바 '사모님팀'을 구성해 조직적으로 예산을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먼저 검찰은 이 대표 등이 도지사 취임 직후부터 관용차량인 제네시스g80를 사실상 개인 차량처럼 이용하며 최소 6000만원의 이득을 얻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대표 부부 등이 소고기, 초밥, 복요리 등 사적으로 먹는 음식은 물론 과일과 아침용 샌드위치 구입비, 세탁비 등으로 9000만원에 가까운 경기도 예산을 추가로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김혜경씨는 앞서 10만 4천원의 식사를 법인카드로 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입니다.
다만 검찰은 김 씨가 사적으로 유용한 법인카드액은 최종적으로 889만원으라고 판단한다고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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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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