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I로 성우 목소리 무단 이용…규범 마련 촉구
입력 2024.11.19 (12:46)
수정 2024.11.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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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성형 AI로 성우 목소리를 무단 이용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성우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목소리 권리 보호를 위한 규범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입니다.
성우의 목소리를 무단 이용해 생성형 AI로 만든 것입니다.
일본배우연합 조사 결과 최소 267명의 성우 목소리가 이처럼 무단으로 사용됐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성우들은 목소리 사용 시 허락을 받을 것, 생성형 AI의 음성을 애니메이션이나 외국 영화의 더빙에 사용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가나이 미카/성우 : "무단으로 저희 목소리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그것이 돈벌이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대안도 모색되고 있는데요.
성우의 목소리를 외국어로 변환해 제공하면 이용 기업이 성우에게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용도는 음성 도우미와 안내 방송 등에 한정됩니다.
전문가들은 목소리 자체는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음성권을 지킬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생성형 AI로 성우 목소리를 무단 이용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성우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목소리 권리 보호를 위한 규범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입니다.
성우의 목소리를 무단 이용해 생성형 AI로 만든 것입니다.
일본배우연합 조사 결과 최소 267명의 성우 목소리가 이처럼 무단으로 사용됐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성우들은 목소리 사용 시 허락을 받을 것, 생성형 AI의 음성을 애니메이션이나 외국 영화의 더빙에 사용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가나이 미카/성우 : "무단으로 저희 목소리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그것이 돈벌이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대안도 모색되고 있는데요.
성우의 목소리를 외국어로 변환해 제공하면 이용 기업이 성우에게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용도는 음성 도우미와 안내 방송 등에 한정됩니다.
전문가들은 목소리 자체는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음성권을 지킬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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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AI로 성우 목소리 무단 이용…규범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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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9 1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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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성우 목소리를 무단 이용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성우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목소리 권리 보호를 위한 규범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입니다.
성우의 목소리를 무단 이용해 생성형 AI로 만든 것입니다.
일본배우연합 조사 결과 최소 267명의 성우 목소리가 이처럼 무단으로 사용됐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성우들은 목소리 사용 시 허락을 받을 것, 생성형 AI의 음성을 애니메이션이나 외국 영화의 더빙에 사용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가나이 미카/성우 : "무단으로 저희 목소리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그것이 돈벌이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대안도 모색되고 있는데요.
성우의 목소리를 외국어로 변환해 제공하면 이용 기업이 성우에게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용도는 음성 도우미와 안내 방송 등에 한정됩니다.
전문가들은 목소리 자체는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음성권을 지킬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생성형 AI로 성우 목소리를 무단 이용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성우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목소리 권리 보호를 위한 규범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입니다.
성우의 목소리를 무단 이용해 생성형 AI로 만든 것입니다.
일본배우연합 조사 결과 최소 267명의 성우 목소리가 이처럼 무단으로 사용됐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성우들은 목소리 사용 시 허락을 받을 것, 생성형 AI의 음성을 애니메이션이나 외국 영화의 더빙에 사용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가나이 미카/성우 : "무단으로 저희 목소리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그것이 돈벌이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대안도 모색되고 있는데요.
성우의 목소리를 외국어로 변환해 제공하면 이용 기업이 성우에게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용도는 음성 도우미와 안내 방송 등에 한정됩니다.
전문가들은 목소리 자체는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음성권을 지킬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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