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불…3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4.11.19 (13:49)
수정 2024.11.19 (13: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34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한 전자제품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4분 뒤인 오전 9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5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건물 안에서 근무 중이던 근로자 60여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주변에 퍼지면서 소방당국에 6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화재는 철골로 된 연면적 8,700여㎡의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건물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공장 건물에는 축전기를 생산하는 제조 설비 30대가 있었는데 불은 이 제조 설비 3대에서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4분 뒤인 오전 9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5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건물 안에서 근무 중이던 근로자 60여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주변에 퍼지면서 소방당국에 6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화재는 철골로 된 연면적 8,700여㎡의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건물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공장 건물에는 축전기를 생산하는 제조 설비 30대가 있었는데 불은 이 제조 설비 3대에서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불…3시간 만에 진화
-
- 입력 2024-11-19 13:49:26
- 수정2024-11-19 13:49:58
오늘(19일) 오전 9시 34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한 전자제품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4분 뒤인 오전 9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5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건물 안에서 근무 중이던 근로자 60여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주변에 퍼지면서 소방당국에 6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화재는 철골로 된 연면적 8,700여㎡의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건물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공장 건물에는 축전기를 생산하는 제조 설비 30대가 있었는데 불은 이 제조 설비 3대에서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4분 뒤인 오전 9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5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건물 안에서 근무 중이던 근로자 60여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주변에 퍼지면서 소방당국에 6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화재는 철골로 된 연면적 8,700여㎡의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건물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공장 건물에는 축전기를 생산하는 제조 설비 30대가 있었는데 불은 이 제조 설비 3대에서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태훈 기자 abc@kbs.co.kr
김태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