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

입력 2024.11.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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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늘(19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해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주제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표창 수상자 등 약 200인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대구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인천 남아 아동학대 의심 사망 사건 등 약 100건의 아동학대 사건을 수사 지도·지휘한 경찰청 이혜수 경정을 포함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개인 9명과 기관 4곳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를 구축한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아동학대 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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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
    • 입력 2024-11-19 14:50:44
    사회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늘(19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해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주제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표창 수상자 등 약 200인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대구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인천 남아 아동학대 의심 사망 사건 등 약 100건의 아동학대 사건을 수사 지도·지휘한 경찰청 이혜수 경정을 포함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개인 9명과 기관 4곳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를 구축한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아동학대 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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