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터널서 역주행 사고낸 현직 경찰관 직위해제

입력 2024.11.19 (17:08) 수정 2024.11.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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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역주행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 소속 A 경장을 형사 입건하고,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터널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자는 전치 2~3주가량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 경장은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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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9 17:08:16
    • 수정2024-11-19 17:10:25
    사회
음주운전을 하다 역주행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 소속 A 경장을 형사 입건하고,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터널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자는 전치 2~3주가량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 경장은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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