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해 국내 세 번째
입력 2024.11.19 (17:17)
수정 2024.11.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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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와 인천시가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에서 지난 17일 신고받은 폐사체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된 건 지난달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과 지난 8일 충북 음성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견된 이래 전국에서 세 번째입니다.
방역 당국은 AI 발생 농장을 통제한 뒤 이곳에서 사육 중인 닭 1만 5천800여 마리를 처분하고 오염된 물건을 폐기한 데 이어, 주변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처분과 이동 제한 명령, 정밀 검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인천시는 AI 발생 위험이 높아진 지난달부터 가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축산차량과 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방사 사육금지 등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축산 밀집 지역인 강화군에서는 상시 거점 소독 시설을 운영해 축산 차량이 농장이나 축산 시설을 방문하기 전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제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에서 지난 17일 신고받은 폐사체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된 건 지난달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과 지난 8일 충북 음성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견된 이래 전국에서 세 번째입니다.
방역 당국은 AI 발생 농장을 통제한 뒤 이곳에서 사육 중인 닭 1만 5천800여 마리를 처분하고 오염된 물건을 폐기한 데 이어, 주변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처분과 이동 제한 명령, 정밀 검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인천시는 AI 발생 위험이 높아진 지난달부터 가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축산차량과 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방사 사육금지 등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축산 밀집 지역인 강화군에서는 상시 거점 소독 시설을 운영해 축산 차량이 농장이나 축산 시설을 방문하기 전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제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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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와 인천시가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에서 지난 17일 신고받은 폐사체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된 건 지난달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과 지난 8일 충북 음성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견된 이래 전국에서 세 번째입니다.
방역 당국은 AI 발생 농장을 통제한 뒤 이곳에서 사육 중인 닭 1만 5천800여 마리를 처분하고 오염된 물건을 폐기한 데 이어, 주변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처분과 이동 제한 명령, 정밀 검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인천시는 AI 발생 위험이 높아진 지난달부터 가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축산차량과 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방사 사육금지 등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축산 밀집 지역인 강화군에서는 상시 거점 소독 시설을 운영해 축산 차량이 농장이나 축산 시설을 방문하기 전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제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에서 지난 17일 신고받은 폐사체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된 건 지난달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과 지난 8일 충북 음성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견된 이래 전국에서 세 번째입니다.
방역 당국은 AI 발생 농장을 통제한 뒤 이곳에서 사육 중인 닭 1만 5천800여 마리를 처분하고 오염된 물건을 폐기한 데 이어, 주변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처분과 이동 제한 명령, 정밀 검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인천시는 AI 발생 위험이 높아진 지난달부터 가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축산차량과 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방사 사육금지 등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축산 밀집 지역인 강화군에서는 상시 거점 소독 시설을 운영해 축산 차량이 농장이나 축산 시설을 방문하기 전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제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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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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