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시, ‘원수 확보’ 저류댐·연곡정수장 재건설 외

강릉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수돗물 원수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연곡천 일대에 하루 만 8천 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지하수 저류댐을 설치합니다.

이와 함께 국비 250여억 원을 확보해, 지은 지 40년이 넘어 노후한 연곡정수장을 재건설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강릉시는 물 자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가 원수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태백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태백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국비와 시비, 자부담 등 30억 원이 투입돼 주택과 공공건물 등 250여 곳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시설이 설치됩니다.

태백시는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6년 만에 재선정돼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강릉시, 2024년 기부 나눔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강릉시가 고액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오늘(19일) 시청에서 '기부 나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헌액 대상은 강릉시민 11명과 지역 기업, 교회 2곳으로, 이들은 최근 5년 동안 개인으로 5천만 원, 기업과 단체 등으로는 1억 원을 기부 약정했습니다.

강릉시 기부 나눔 명예의 전당에는 2020년부터 개인과 기업 기부자 41명이 헌액됐습니다.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속도…2026년 개관 목표

속초 청초호 유원지에 추진 중인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청초호 인근 2,190제곱미터 용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영어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내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한 뒤 2026년 3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속초시는 오늘(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