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합천군의회, 310억 원 배상 패소 호텔사업 사과 외
입력 2024.11.19 (19:47)
수정 2024.11.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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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가 오늘(19일) 합천의 호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회가 견제를 하지 못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천군의회는 3년 전 호텔 사업을 심의하면서 부실한 사업을 바로잡지 못했다는 책임론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천군의 호텔 사업은 1심 재판에 패소해 310억 원대 손해배상 부담을 지게 됐습니다.
웅동학원 답변서 제출 “채무 해결하고 이사장 사퇴”
경남교육청은 창원시 진해구의 웅동학원이 90억 원 정도의 채무를 앞으로 10년 동안 수익용 자산을 매각해 변제하겠다는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웅동학원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채무상환 문제를 해결한 후 이사장을 사임하기로 의결했다는 이사회 이행 각서를 경남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만취 역주행…차량 3대 부딪혀
오늘(19일) 새벽 2시쯤 남해고속도로 1지선 마산 요금소에서 SUV가 고속도로를 3km 정도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후 이 승용차는 갓길로 이동하다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역주행한 차 20대 운전자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해중앙병원’ 폐업 13개월 만에 공매 절차
김해시 최대 규모 종합병원이던 김해중앙병원이 폐업 13개월 만에 결국 공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김해시보건소는 김해시 외동 병원 터와 452병상 규모 건물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괄 매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
경남FC 새 사령탑에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이을용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이을용 감독은 FC서울 감독대행과 제주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을 지내며 폭넓은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정식 사령탑으로 K리그 구단을 이끄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남은 올해 K리그2 13개 팀 중 12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경남도의회, 내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재표결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의 폐지 여부가 내일(20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됩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5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안'을 가결했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해 내일(20일) 다시 표결합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달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안을 찬성 46명, 반대 5명, 기권 11명으로 가결처리한 바 있습니다.
합천군의회는 3년 전 호텔 사업을 심의하면서 부실한 사업을 바로잡지 못했다는 책임론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천군의 호텔 사업은 1심 재판에 패소해 310억 원대 손해배상 부담을 지게 됐습니다.
웅동학원 답변서 제출 “채무 해결하고 이사장 사퇴”
경남교육청은 창원시 진해구의 웅동학원이 90억 원 정도의 채무를 앞으로 10년 동안 수익용 자산을 매각해 변제하겠다는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웅동학원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채무상환 문제를 해결한 후 이사장을 사임하기로 의결했다는 이사회 이행 각서를 경남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만취 역주행…차량 3대 부딪혀
오늘(19일) 새벽 2시쯤 남해고속도로 1지선 마산 요금소에서 SUV가 고속도로를 3km 정도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후 이 승용차는 갓길로 이동하다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역주행한 차 20대 운전자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해중앙병원’ 폐업 13개월 만에 공매 절차
김해시 최대 규모 종합병원이던 김해중앙병원이 폐업 13개월 만에 결국 공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김해시보건소는 김해시 외동 병원 터와 452병상 규모 건물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괄 매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
경남FC 새 사령탑에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이을용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이을용 감독은 FC서울 감독대행과 제주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을 지내며 폭넓은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정식 사령탑으로 K리그 구단을 이끄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남은 올해 K리그2 13개 팀 중 12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경남도의회, 내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재표결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의 폐지 여부가 내일(20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됩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5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안'을 가결했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해 내일(20일) 다시 표결합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달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안을 찬성 46명, 반대 5명, 기권 11명으로 가결처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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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9 19:47:32
- 수정2024-11-19 19:55:22
합천군의회가 오늘(19일) 합천의 호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회가 견제를 하지 못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천군의회는 3년 전 호텔 사업을 심의하면서 부실한 사업을 바로잡지 못했다는 책임론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천군의 호텔 사업은 1심 재판에 패소해 310억 원대 손해배상 부담을 지게 됐습니다.
웅동학원 답변서 제출 “채무 해결하고 이사장 사퇴”
경남교육청은 창원시 진해구의 웅동학원이 90억 원 정도의 채무를 앞으로 10년 동안 수익용 자산을 매각해 변제하겠다는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웅동학원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채무상환 문제를 해결한 후 이사장을 사임하기로 의결했다는 이사회 이행 각서를 경남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만취 역주행…차량 3대 부딪혀
오늘(19일) 새벽 2시쯤 남해고속도로 1지선 마산 요금소에서 SUV가 고속도로를 3km 정도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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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한 차 20대 운전자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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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최대 규모 종합병원이던 김해중앙병원이 폐업 13개월 만에 결국 공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김해시보건소는 김해시 외동 병원 터와 452병상 규모 건물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괄 매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
경남FC 새 사령탑에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이을용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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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올해 K리그2 13개 팀 중 12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경남도의회, 내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재표결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의 폐지 여부가 내일(20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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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지난달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안을 찬성 46명, 반대 5명, 기권 11명으로 가결처리한 바 있습니다.
합천군의회는 3년 전 호텔 사업을 심의하면서 부실한 사업을 바로잡지 못했다는 책임론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천군의 호텔 사업은 1심 재판에 패소해 310억 원대 손해배상 부담을 지게 됐습니다.
웅동학원 답변서 제출 “채무 해결하고 이사장 사퇴”
경남교육청은 창원시 진해구의 웅동학원이 90억 원 정도의 채무를 앞으로 10년 동안 수익용 자산을 매각해 변제하겠다는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웅동학원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채무상환 문제를 해결한 후 이사장을 사임하기로 의결했다는 이사회 이행 각서를 경남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만취 역주행…차량 3대 부딪혀
오늘(19일) 새벽 2시쯤 남해고속도로 1지선 마산 요금소에서 SUV가 고속도로를 3km 정도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후 이 승용차는 갓길로 이동하다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역주행한 차 20대 운전자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해중앙병원’ 폐업 13개월 만에 공매 절차
김해시 최대 규모 종합병원이던 김해중앙병원이 폐업 13개월 만에 결국 공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김해시보건소는 김해시 외동 병원 터와 452병상 규모 건물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괄 매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
경남FC 새 사령탑에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이을용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이을용 감독은 FC서울 감독대행과 제주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을 지내며 폭넓은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정식 사령탑으로 K리그 구단을 이끄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남은 올해 K리그2 13개 팀 중 12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경남도의회, 내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재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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