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하루짜리 회의…갈등 불씨 여전
입력 2024.11.20 (07:43)
수정 2024.11.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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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중단됐던 춘천시의 일부 현안 사업들이 한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어제(19일) 하루짜리 임시회를 열고 일부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짜리 본회의에 앞서 열린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쟁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에 따른 주민자치회 지원 인력 고용을 보장할 조례 개정안.
세계태권도연맹본부와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입니다.
논란이 거듭됩니다.
[김운기/춘천시의원/국민의힘 : "주된 것과 부된 것이 용도가, 용도라는 게 있는데 그걸 바꿔서 해도 이 사례 때문에 우리 그 민원담당관실이 뭐라 하지를 못하는 거예요. 이해가십니까?"]
[권희영/춘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분한 그 의견이 수렴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조례 개정으로 대안을 만들어서 올린다고 그러면 똑같은 문제가 또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가 듭니다."]
결론도 엇갈렸습니다.
춘천시주민자치회 관련 개정 조례안은 '수정 가결',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수정 가결',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삭제'됐습니다.
[김진호/춘천시의회 의장 : "이의가 없으심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우선, 주민자치회 조례와 관련해 자치위원회는 자치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WT 건립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다음 달(12월) 정례회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중단됐던 춘천시의 일부 현안 사업들이 한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어제(19일) 하루짜리 임시회를 열고 일부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짜리 본회의에 앞서 열린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쟁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에 따른 주민자치회 지원 인력 고용을 보장할 조례 개정안.
세계태권도연맹본부와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입니다.
논란이 거듭됩니다.
[김운기/춘천시의원/국민의힘 : "주된 것과 부된 것이 용도가, 용도라는 게 있는데 그걸 바꿔서 해도 이 사례 때문에 우리 그 민원담당관실이 뭐라 하지를 못하는 거예요. 이해가십니까?"]
[권희영/춘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분한 그 의견이 수렴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조례 개정으로 대안을 만들어서 올린다고 그러면 똑같은 문제가 또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가 듭니다."]
결론도 엇갈렸습니다.
춘천시주민자치회 관련 개정 조례안은 '수정 가결',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수정 가결',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삭제'됐습니다.
[김진호/춘천시의회 의장 : "이의가 없으심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우선, 주민자치회 조례와 관련해 자치위원회는 자치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WT 건립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다음 달(12월) 정례회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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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0 1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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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중단됐던 춘천시의 일부 현안 사업들이 한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어제(19일) 하루짜리 임시회를 열고 일부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짜리 본회의에 앞서 열린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쟁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에 따른 주민자치회 지원 인력 고용을 보장할 조례 개정안.
세계태권도연맹본부와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입니다.
논란이 거듭됩니다.
[김운기/춘천시의원/국민의힘 : "주된 것과 부된 것이 용도가, 용도라는 게 있는데 그걸 바꿔서 해도 이 사례 때문에 우리 그 민원담당관실이 뭐라 하지를 못하는 거예요. 이해가십니까?"]
[권희영/춘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분한 그 의견이 수렴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조례 개정으로 대안을 만들어서 올린다고 그러면 똑같은 문제가 또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가 듭니다."]
결론도 엇갈렸습니다.
춘천시주민자치회 관련 개정 조례안은 '수정 가결',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수정 가결',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삭제'됐습니다.
[김진호/춘천시의회 의장 : "이의가 없으심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우선, 주민자치회 조례와 관련해 자치위원회는 자치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WT 건립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다음 달(12월) 정례회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중단됐던 춘천시의 일부 현안 사업들이 한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어제(19일) 하루짜리 임시회를 열고 일부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짜리 본회의에 앞서 열린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쟁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에 따른 주민자치회 지원 인력 고용을 보장할 조례 개정안.
세계태권도연맹본부와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입니다.
논란이 거듭됩니다.
[김운기/춘천시의원/국민의힘 : "주된 것과 부된 것이 용도가, 용도라는 게 있는데 그걸 바꿔서 해도 이 사례 때문에 우리 그 민원담당관실이 뭐라 하지를 못하는 거예요. 이해가십니까?"]
[권희영/춘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분한 그 의견이 수렴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조례 개정으로 대안을 만들어서 올린다고 그러면 똑같은 문제가 또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가 듭니다."]
결론도 엇갈렸습니다.
춘천시주민자치회 관련 개정 조례안은 '수정 가결',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수정 가결',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삭제'됐습니다.
[김진호/춘천시의회 의장 : "이의가 없으심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우선, 주민자치회 조례와 관련해 자치위원회는 자치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WT 건립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다음 달(12월) 정례회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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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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