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행 실험하다 질식 사고…연구원 3명 사망

입력 2024.11.20 (07:58) 수정 2024.11.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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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차 4공장 옆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차량 테스트를 하던 직원 등 3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현대차 직원 2명과 배기가스 관련 전문업체 연구원 등 3명은 어제 낮 12시 50분쯤 복합 환경을 가정한 환경 챔버에서 액셀레이트를 강하게 밟았을때 배기가스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실험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들 3명 모두 테스트 차량안에서 질식해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울산대병원 등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배기가스를 배출하던 환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대차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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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주행 실험하다 질식 사고…연구원 3명 사망
    • 입력 2024-11-20 07:58:17
    • 수정2024-11-20 08:33:00
    뉴스광장(울산)
울산 현대차 4공장 옆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차량 테스트를 하던 직원 등 3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현대차 직원 2명과 배기가스 관련 전문업체 연구원 등 3명은 어제 낮 12시 50분쯤 복합 환경을 가정한 환경 챔버에서 액셀레이트를 강하게 밟았을때 배기가스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실험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들 3명 모두 테스트 차량안에서 질식해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울산대병원 등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배기가스를 배출하던 환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대차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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