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하면 급성 심정지 위험 최대 11배↑”
입력 2024.11.20 (10:28)
수정 2024.1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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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비타민D 부족이 급성 심정지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북대병원 등 17개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이 병원 밖 심정지 환자 454명과 일반인 454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10ng/ml 미만인 ‘심각한 부족’ 상태면 급성 심정지 위험이 10.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ng/ml 미만인 ‘중등도 부족’ 상태에서도, 심정지 위험이 2.2배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동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가 10ng/ml 미만이면 ‘심각한 부족’, 20ng/ml 미만이면 ‘중등도 부족’, 30ng/ml 미만은 ‘불충분’, 30ng/ml 이상이면 ‘적정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급성 심정지 환자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14.5ng/ml로, 일반인 평균 수치인 21.3ng/ml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나 생활 습관과 관계없이 비타민D 부족이 심정지의 독립적인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실내 생활이 늘어난 현대인들의 경우 비타민D 부족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15분 이상 햇빛을 받거나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및 심혈관질환 저널(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게재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경북대병원 등 17개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이 병원 밖 심정지 환자 454명과 일반인 454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10ng/ml 미만인 ‘심각한 부족’ 상태면 급성 심정지 위험이 10.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ng/ml 미만인 ‘중등도 부족’ 상태에서도, 심정지 위험이 2.2배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동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가 10ng/ml 미만이면 ‘심각한 부족’, 20ng/ml 미만이면 ‘중등도 부족’, 30ng/ml 미만은 ‘불충분’, 30ng/ml 이상이면 ‘적정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급성 심정지 환자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14.5ng/ml로, 일반인 평균 수치인 21.3ng/ml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나 생활 습관과 관계없이 비타민D 부족이 심정지의 독립적인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실내 생활이 늘어난 현대인들의 경우 비타민D 부족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15분 이상 햇빛을 받거나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및 심혈관질환 저널(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게재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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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D 부족하면 급성 심정지 위험 최대 1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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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10:28:04
- 수정2024-11-20 10:31:04
혈중 비타민D 부족이 급성 심정지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북대병원 등 17개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이 병원 밖 심정지 환자 454명과 일반인 454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10ng/ml 미만인 ‘심각한 부족’ 상태면 급성 심정지 위험이 10.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ng/ml 미만인 ‘중등도 부족’ 상태에서도, 심정지 위험이 2.2배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동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가 10ng/ml 미만이면 ‘심각한 부족’, 20ng/ml 미만이면 ‘중등도 부족’, 30ng/ml 미만은 ‘불충분’, 30ng/ml 이상이면 ‘적정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급성 심정지 환자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14.5ng/ml로, 일반인 평균 수치인 21.3ng/ml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나 생활 습관과 관계없이 비타민D 부족이 심정지의 독립적인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실내 생활이 늘어난 현대인들의 경우 비타민D 부족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15분 이상 햇빛을 받거나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및 심혈관질환 저널(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게재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경북대병원 등 17개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이 병원 밖 심정지 환자 454명과 일반인 454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10ng/ml 미만인 ‘심각한 부족’ 상태면 급성 심정지 위험이 10.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ng/ml 미만인 ‘중등도 부족’ 상태에서도, 심정지 위험이 2.2배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동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가 10ng/ml 미만이면 ‘심각한 부족’, 20ng/ml 미만이면 ‘중등도 부족’, 30ng/ml 미만은 ‘불충분’, 30ng/ml 이상이면 ‘적정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급성 심정지 환자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14.5ng/ml로, 일반인 평균 수치인 21.3ng/ml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나 생활 습관과 관계없이 비타민D 부족이 심정지의 독립적인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실내 생활이 늘어난 현대인들의 경우 비타민D 부족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15분 이상 햇빛을 받거나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및 심혈관질환 저널(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게재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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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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