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폐지’ 공약 트럼프, 교육부 장관에 맥마흔 전 중기청장 지명

입력 2024.11.20 (13:53) 수정 2024.11.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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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2기 행정부 교육부 장관으로 린다 맥마흔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수십 년간 쌓은 리더십 경험과 교육·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세대 미국 학생과 노동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을 세계 최고의 교육 국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맥마흔의 코네티컷주 교육위원회와 대학 이사 등의 활동 경력을 소개하며 교육부 장관으로서 적임자임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과정에서 연방 교육부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는데, 당선된 이후 교육부 폐지 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올해 76살인 리다 맥마흔은 남편인 빈스 맥마흔과 함께 ‘미국 프로레슬링 엔터테인먼트’설립하고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당선인과 오래 친분을 유지해 온 ‘충성파’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는 중소기업청장을 지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상무장관에 맥마흔과 함께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을 지낸 하워드 러트닉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를 지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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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0 13:53:30
    • 수정2024-11-20 13:54:05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2기 행정부 교육부 장관으로 린다 맥마흔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수십 년간 쌓은 리더십 경험과 교육·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세대 미국 학생과 노동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을 세계 최고의 교육 국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맥마흔의 코네티컷주 교육위원회와 대학 이사 등의 활동 경력을 소개하며 교육부 장관으로서 적임자임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과정에서 연방 교육부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는데, 당선된 이후 교육부 폐지 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올해 76살인 리다 맥마흔은 남편인 빈스 맥마흔과 함께 ‘미국 프로레슬링 엔터테인먼트’설립하고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당선인과 오래 친분을 유지해 온 ‘충성파’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는 중소기업청장을 지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상무장관에 맥마흔과 함께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을 지낸 하워드 러트닉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를 지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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