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한국 ‘무빙’은 디즈니의 길잡이…아-태지역, 콘텐츠 전략 중심지”

입력 2024.11.20 (16:41) 수정 2024.11.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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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월든 월트디즈니 컴퍼니 공동 회장이 한국 드라마 시리즈 ‘무빙’을 ‘디즈니의 길잡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데이나 월든 회장은 현지 시각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개회사에서 지난해 공개된 한국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에 을 “대담하면서도 탁월한 작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월든 회장은 그러면서 “최고의 스토리와 글로벌 히트작은 어디에서나 탄생할 수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의 중심이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 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는 양보다 질을 우선시한다”며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카지노’, ‘최악의 악’, ‘킬러들의 쇼핑몰’과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은 높은 퀄리티를 고집하는 디즈니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디즈니는 이와 함께 오늘 행사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기 작품 ‘아바타’, ‘토이스토리’, ‘주토피아’, ‘모아나’ 등의 후속편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무파사: 라이온 킹’, ‘백설공주’ 등 내년에 공개할 콘텐츠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월트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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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0 16:41:38
    • 수정2024-11-20 16: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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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월든 월트디즈니 컴퍼니 공동 회장이 한국 드라마 시리즈 ‘무빙’을 ‘디즈니의 길잡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데이나 월든 회장은 현지 시각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개회사에서 지난해 공개된 한국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에 을 “대담하면서도 탁월한 작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월든 회장은 그러면서 “최고의 스토리와 글로벌 히트작은 어디에서나 탄생할 수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의 중심이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 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는 양보다 질을 우선시한다”며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카지노’, ‘최악의 악’, ‘킬러들의 쇼핑몰’과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은 높은 퀄리티를 고집하는 디즈니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디즈니는 이와 함께 오늘 행사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기 작품 ‘아바타’, ‘토이스토리’, ‘주토피아’, ‘모아나’ 등의 후속편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무파사: 라이온 킹’, ‘백설공주’ 등 내년에 공개할 콘텐츠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월트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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