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태백 삼수령터널 진입도로 복구 공사 완료…재개통 외

국도 35호선 내 태백 삼수령터널이 오늘(20일) 재개통했습니다.

태백시는 지난해부터 49억 원을 들여 추진한 태백 삼수령 터널 진입도로 복구 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오늘(20일) 오전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수령터널은 장마철마다 도로 지반 침하로 차량 통행 중단이 되풀이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끝).

정선군, 버스 완전 공영제 이후 이용객 증가

정선군이 버스 완전 공영제를 시행한 뒤 이용객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선군이 의뢰한 버스 완전 공영제 성과 평가 용역에 따르면, 2020년 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 이후 지난해 버스 이용객 수는 모두 86만 명으로, 2020년보다 약 155% 늘어났고 연평균 약 14.3%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공영제 이전보다 101.9%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버스 노선은 기존 57개에서 75개로, 버스 대수는 22대에서 35대로 늘어, 버스 대중교통 서비스가 확대됐습니다.

속초시, 민원 사무 구비 서류 제로화 적극 추진

속초시가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원 사무 구비 서류 제로화를 적극 추진합니다.

이 정책은 공무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민원인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필요한 구비 서류 제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속초시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구비 서류 4만 5천여 건을 감축했으며, 다음 달(12월) 까지 모든 부서 실태조사를 실시해 추가 감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삼척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감소…계획 축소

삼척지역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척시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수소 전기자동차는 6대, 전기자동차는 76대 출고해, 당초 계획 대비 보급 실적이 수소차는 7,4%, 전기차는 32.5%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올해 보급 계획을 수소차는 기존 81대에서 20대로, 전기차는 234대에서 193대로 각각 축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