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리케인 헐린’ 타고 40년 만에 돌아온 지갑
입력 2024.11.20 (19:28)
수정 2024.11.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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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허리케인 헐린이 강타한 노스캐롤라이나.
부러진 나무와 밀려온 쓰레기로 엉망이 된 산책로를 치우던 페이스 씨는 진흙더미에서 가죽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페이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 "바로 여기예요. 우리는 물과 진흙더미에서 무엇인가를 꺼냈지요."]
지갑을 닦아보니 카드와 신분증이 나왔고, 이들은 지갑 주인 '비키' 씨에게 연락했습니다.
비키 씨는 처음엔 사기 전화인 줄 알았다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지갑을 잃어버린 건 40년 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비키/미국 메릴랜드주 : "저는 지갑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받았어요. 사기 전화인 줄 알았어요. 정말 놀라워요. 제 친구들에게도 말했지만, 여전히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비키 씨는 40년 전에 차를 몰고 가다가 연못에 빠졌는데 자신은 구조됐고, 지갑은 건지지 못했다면서 허리케인 헐린 피해는 안타깝지만 지갑을 찾은 건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부러진 나무와 밀려온 쓰레기로 엉망이 된 산책로를 치우던 페이스 씨는 진흙더미에서 가죽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페이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 "바로 여기예요. 우리는 물과 진흙더미에서 무엇인가를 꺼냈지요."]
지갑을 닦아보니 카드와 신분증이 나왔고, 이들은 지갑 주인 '비키' 씨에게 연락했습니다.
비키 씨는 처음엔 사기 전화인 줄 알았다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지갑을 잃어버린 건 40년 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비키/미국 메릴랜드주 : "저는 지갑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받았어요. 사기 전화인 줄 알았어요. 정말 놀라워요. 제 친구들에게도 말했지만, 여전히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비키 씨는 40년 전에 차를 몰고 가다가 연못에 빠졌는데 자신은 구조됐고, 지갑은 건지지 못했다면서 허리케인 헐린 피해는 안타깝지만 지갑을 찾은 건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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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허리케인 헐린’ 타고 40년 만에 돌아온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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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19:28:05
- 수정2024-11-20 19:36:22
지난 9월 허리케인 헐린이 강타한 노스캐롤라이나.
부러진 나무와 밀려온 쓰레기로 엉망이 된 산책로를 치우던 페이스 씨는 진흙더미에서 가죽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페이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 "바로 여기예요. 우리는 물과 진흙더미에서 무엇인가를 꺼냈지요."]
지갑을 닦아보니 카드와 신분증이 나왔고, 이들은 지갑 주인 '비키' 씨에게 연락했습니다.
비키 씨는 처음엔 사기 전화인 줄 알았다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지갑을 잃어버린 건 40년 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비키/미국 메릴랜드주 : "저는 지갑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받았어요. 사기 전화인 줄 알았어요. 정말 놀라워요. 제 친구들에게도 말했지만, 여전히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비키 씨는 40년 전에 차를 몰고 가다가 연못에 빠졌는데 자신은 구조됐고, 지갑은 건지지 못했다면서 허리케인 헐린 피해는 안타깝지만 지갑을 찾은 건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부러진 나무와 밀려온 쓰레기로 엉망이 된 산책로를 치우던 페이스 씨는 진흙더미에서 가죽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페이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 "바로 여기예요. 우리는 물과 진흙더미에서 무엇인가를 꺼냈지요."]
지갑을 닦아보니 카드와 신분증이 나왔고, 이들은 지갑 주인 '비키' 씨에게 연락했습니다.
비키 씨는 처음엔 사기 전화인 줄 알았다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지갑을 잃어버린 건 40년 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비키/미국 메릴랜드주 : "저는 지갑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받았어요. 사기 전화인 줄 알았어요. 정말 놀라워요. 제 친구들에게도 말했지만, 여전히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비키 씨는 40년 전에 차를 몰고 가다가 연못에 빠졌는데 자신은 구조됐고, 지갑은 건지지 못했다면서 허리케인 헐린 피해는 안타깝지만 지갑을 찾은 건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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