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6차 시험비행…트럼프 당선인 참관
입력 2024.11.20 (19:48)
수정 2024.11.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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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 궤도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도 참석해 머스크와 발사 장면을 참관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주 탐사선 스타십이 발사 로켓에 실려 하늘로 치솟습니다.
미국 중부 시간으로 19일 오후 4시 텍사스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발사 3분 만에 로켓 부스터가 상단의 우주선에서 순조롭게 분리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그러나 5차 발사 때처럼 로켓 부스터를 지상에서 회수하지 않고 바다로 내렸습니다.
지난 5차 비행에선 로켓 부스터가 지상으로 내려와 '젓가락 팔'로 불리는 발사탑 집게에 안착했지만, 스페이스X 측은 이번엔 회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진과 관람객의 안전, 그리고 발사대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참관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발사 1시간 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측근과 함께 나타나 머스크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스타십 시험비행은 우주비행사가 탐승하지 않고 화물도 싣지 않는 무인 비행이지만 이번엔 우주선 안에 바나나 1개를 줄로 매달아 상태를 관찰 중입니다.
향후 적재물을 실을 때를 대비해 이번에 처음 시도됐는데, 지금까지 바나나는 별다른 흔들림 없이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소진영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 궤도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도 참석해 머스크와 발사 장면을 참관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주 탐사선 스타십이 발사 로켓에 실려 하늘로 치솟습니다.
미국 중부 시간으로 19일 오후 4시 텍사스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발사 3분 만에 로켓 부스터가 상단의 우주선에서 순조롭게 분리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그러나 5차 발사 때처럼 로켓 부스터를 지상에서 회수하지 않고 바다로 내렸습니다.
지난 5차 비행에선 로켓 부스터가 지상으로 내려와 '젓가락 팔'로 불리는 발사탑 집게에 안착했지만, 스페이스X 측은 이번엔 회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진과 관람객의 안전, 그리고 발사대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참관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발사 1시간 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측근과 함께 나타나 머스크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스타십 시험비행은 우주비행사가 탐승하지 않고 화물도 싣지 않는 무인 비행이지만 이번엔 우주선 안에 바나나 1개를 줄로 매달아 상태를 관찰 중입니다.
향후 적재물을 실을 때를 대비해 이번에 처음 시도됐는데, 지금까지 바나나는 별다른 흔들림 없이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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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0 2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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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 궤도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도 참석해 머스크와 발사 장면을 참관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주 탐사선 스타십이 발사 로켓에 실려 하늘로 치솟습니다.
미국 중부 시간으로 19일 오후 4시 텍사스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발사 3분 만에 로켓 부스터가 상단의 우주선에서 순조롭게 분리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그러나 5차 발사 때처럼 로켓 부스터를 지상에서 회수하지 않고 바다로 내렸습니다.
지난 5차 비행에선 로켓 부스터가 지상으로 내려와 '젓가락 팔'로 불리는 발사탑 집게에 안착했지만, 스페이스X 측은 이번엔 회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진과 관람객의 안전, 그리고 발사대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참관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발사 1시간 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측근과 함께 나타나 머스크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스타십 시험비행은 우주비행사가 탐승하지 않고 화물도 싣지 않는 무인 비행이지만 이번엔 우주선 안에 바나나 1개를 줄로 매달아 상태를 관찰 중입니다.
향후 적재물을 실을 때를 대비해 이번에 처음 시도됐는데, 지금까지 바나나는 별다른 흔들림 없이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소진영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 궤도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도 참석해 머스크와 발사 장면을 참관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주 탐사선 스타십이 발사 로켓에 실려 하늘로 치솟습니다.
미국 중부 시간으로 19일 오후 4시 텍사스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발사 3분 만에 로켓 부스터가 상단의 우주선에서 순조롭게 분리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그러나 5차 발사 때처럼 로켓 부스터를 지상에서 회수하지 않고 바다로 내렸습니다.
지난 5차 비행에선 로켓 부스터가 지상으로 내려와 '젓가락 팔'로 불리는 발사탑 집게에 안착했지만, 스페이스X 측은 이번엔 회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진과 관람객의 안전, 그리고 발사대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참관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발사 1시간 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측근과 함께 나타나 머스크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스타십 시험비행은 우주비행사가 탐승하지 않고 화물도 싣지 않는 무인 비행이지만 이번엔 우주선 안에 바나나 1개를 줄로 매달아 상태를 관찰 중입니다.
향후 적재물을 실을 때를 대비해 이번에 처음 시도됐는데, 지금까지 바나나는 별다른 흔들림 없이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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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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