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KIA타이거즈, 30일 광주서 우승 카퍼레이드 외

입력 2024.11.20 (19:54) 수정 2024.11.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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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KIA타이거즈와 광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한국시리즈 열두 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엽니다.

카퍼레이드는 이범호 감독과 선수단이 2층 버스에 타고 도심을 지나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도착지인 5·18민주광장에서는 우승 축하행사도 열립니다.

광주 초등생 줄지만, 일부 과밀학급 불가피

향후 5년 간 광주 지역 초등학교 학생 수가 크게 줄지만 일부 초등학교는 과밀학급 구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의 초등학교 학생 배치 계획을 보면, 올해 초등학생 수는 7만 8천명에서 2029년 5만 4천명으로 크게 줄어들고 학급당 학생수도 20.8명에서 17.2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재개발과 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학교별 학생 수 편차가 커지면서 초등학교 12곳은 취학 아동이 늘어 과밀학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광주·전남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20명 공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방세 체납액이 천만 원이 넘는 고액·상습 체납자 52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광주는 212명, 7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개인 최고액은 서구의 30대 도소매업자로 소득세 4억 6천6백만 원을 내지 않았고, 법인 최고액은 남구의 의료법인으로 취득세 1억 7천백만 원을 미납했습니다.

전남은 308명, 136억 원으로 개인 최고액은 순천 50대로 소득세 5억 원가량을 내지 않았고, 법인 가운데는 광양 지역 건설사가 취득세 3억 원을 납부하지 않아 최고액으로 기록됐습니다.

‘BTS 굿즈 투자 사기’ 전 기획사 직원 집유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기획 상품 투자를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연예기획사 팀장 직함을 이용해 거액을 편취한 점에서 죄책이 무겁지만 피해 원금 이상을 변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예기획사에 근무했던 이 씨는 지난해 6월 BTS '굿즈' 판매를 위한 투자를 받는다고 속여 5억 7천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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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KIA타이거즈, 30일 광주서 우승 카퍼레이드 외
    • 입력 2024-11-20 19:54:05
    • 수정2024-11-20 20:16:29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KIA타이거즈와 광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한국시리즈 열두 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엽니다.

카퍼레이드는 이범호 감독과 선수단이 2층 버스에 타고 도심을 지나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도착지인 5·18민주광장에서는 우승 축하행사도 열립니다.

광주 초등생 줄지만, 일부 과밀학급 불가피

향후 5년 간 광주 지역 초등학교 학생 수가 크게 줄지만 일부 초등학교는 과밀학급 구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의 초등학교 학생 배치 계획을 보면, 올해 초등학생 수는 7만 8천명에서 2029년 5만 4천명으로 크게 줄어들고 학급당 학생수도 20.8명에서 17.2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재개발과 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학교별 학생 수 편차가 커지면서 초등학교 12곳은 취학 아동이 늘어 과밀학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광주·전남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20명 공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방세 체납액이 천만 원이 넘는 고액·상습 체납자 52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광주는 212명, 7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개인 최고액은 서구의 30대 도소매업자로 소득세 4억 6천6백만 원을 내지 않았고, 법인 최고액은 남구의 의료법인으로 취득세 1억 7천백만 원을 미납했습니다.

전남은 308명, 136억 원으로 개인 최고액은 순천 50대로 소득세 5억 원가량을 내지 않았고, 법인 가운데는 광양 지역 건설사가 취득세 3억 원을 납부하지 않아 최고액으로 기록됐습니다.

‘BTS 굿즈 투자 사기’ 전 기획사 직원 집유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기획 상품 투자를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연예기획사 팀장 직함을 이용해 거액을 편취한 점에서 죄책이 무겁지만 피해 원금 이상을 변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예기획사에 근무했던 이 씨는 지난해 6월 BTS '굿즈' 판매를 위한 투자를 받는다고 속여 5억 7천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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