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중부지방 오후까지 비 조금…기온 어제보다 높아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6도로 어제보다 3도 이상 높고, 한낮에는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까지 중부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인천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 5mm 미만, 그 밖의 지역은 1mm 미만입니다.

지금 인천과 경기도는 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중국 등 국외에서 오염물질이 계속 날아와 주로 중부지방을 지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지방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강원 영서와 전북, 대구, 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높아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오전에 충남과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6.2도, 강릉 7.9도, 여수가 9.1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4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15도, 부산은 17도로 어제보다 1~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