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액 체납자 징수 전담팀 가동…“생계형 체납자 납부 유예”

입력 2024.11.21 (11:48) 수정 2024.11.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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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상습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 기동팀’을 신설하고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천 755명이며 체납액은 816억 원 규모입니다.

이는 전체 체납액 천409억 원의 57%에 해당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이 같은 상습 고액 체납자 징수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체납 기동팀을 신설하고 실태 조사와 가택 수색 등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소액 체납자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을 안내하거나 체납처분을 유예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체납자의 체납 사유를 분석해 폐업이나 생활고 등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회생을 돕기 위해 체납 정리를 보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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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1 11:48:09
    • 수정2024-11-21 11:48:57
    사회
경기 남양주시는 상습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 기동팀’을 신설하고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천 755명이며 체납액은 816억 원 규모입니다.

이는 전체 체납액 천409억 원의 57%에 해당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이 같은 상습 고액 체납자 징수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체납 기동팀을 신설하고 실태 조사와 가택 수색 등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소액 체납자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을 안내하거나 체납처분을 유예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체납자의 체납 사유를 분석해 폐업이나 생활고 등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회생을 돕기 위해 체납 정리를 보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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