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미국·헝가리에 새 공장 구축…8천억 원 투자“
입력 2024.11.21 (18:00)
수정 2024.11.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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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8천억 원을 투자해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헝가리에는 약 천억 원을 투자해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에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공장 부지 면적은 축구장 16개 크기인 11만 5천㎡입니다.
CJ제일제당은 공장에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이 유럽에서 직접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에서는 냉동식품 자회사인 슈완스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축구장 80개 넓이 부지에 건설되며, 초기 투자 금액은 약 7천억 원 규모입니다.
CJ제일제당은 “공장이 완공되면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폐수처리 시설,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시설로,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제일제당 제공]
헝가리에는 약 천억 원을 투자해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에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공장 부지 면적은 축구장 16개 크기인 11만 5천㎡입니다.
CJ제일제당은 공장에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이 유럽에서 직접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에서는 냉동식품 자회사인 슈완스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축구장 80개 넓이 부지에 건설되며, 초기 투자 금액은 약 7천억 원 규모입니다.
CJ제일제당은 “공장이 완공되면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폐수처리 시설,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시설로,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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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1 1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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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8천억 원을 투자해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헝가리에는 약 천억 원을 투자해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에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공장 부지 면적은 축구장 16개 크기인 11만 5천㎡입니다.
CJ제일제당은 공장에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이 유럽에서 직접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에서는 냉동식품 자회사인 슈완스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축구장 80개 넓이 부지에 건설되며, 초기 투자 금액은 약 7천억 원 규모입니다.
CJ제일제당은 “공장이 완공되면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폐수처리 시설,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시설로,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제일제당 제공]
헝가리에는 약 천억 원을 투자해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에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공장 부지 면적은 축구장 16개 크기인 11만 5천㎡입니다.
CJ제일제당은 공장에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이 유럽에서 직접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에서는 냉동식품 자회사인 슈완스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축구장 80개 넓이 부지에 건설되며, 초기 투자 금액은 약 7천억 원 규모입니다.
CJ제일제당은 “공장이 완공되면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폐수처리 시설,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시설로,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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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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