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지원금 삭감 유감”…“절차적 문제”

입력 2024.11.21 (21:50) 수정 2024.11.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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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 노동일 대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참가 지원금 10억여 원을 광주시의회가 삭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노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예산을 요청했던 것은 광주FC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광주 시민의 자긍심을 북돋는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시의회의 결정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은 "협의 없이 지출부터 한 뒤 보전해달라는 것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재정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집행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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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지원금 삭감 유감”…“절차적 문제”
    • 입력 2024-11-21 21:50:06
    • 수정2024-11-21 22:02:24
    뉴스9(광주)
프로축구 광주FC 노동일 대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참가 지원금 10억여 원을 광주시의회가 삭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노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예산을 요청했던 것은 광주FC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광주 시민의 자긍심을 북돋는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시의회의 결정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은 "협의 없이 지출부터 한 뒤 보전해달라는 것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재정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집행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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