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의 쿠르스크 공습에 북한군 고위 장성 부상”

입력 2024.11.22 (07:21) 수정 2024.11.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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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북한군 고위 장성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현지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1만여 명 이상의 군인과 장교들을 파병한 이후 북한 고위 장교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서방 당국자가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 당국자는 해당 북한군 장교의 신원과 부상 정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에서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중 일부가 전투에 투입돼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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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의 쿠르스크 공습에 북한군 고위 장성 부상”
    • 입력 2024-11-22 07:21:10
    • 수정2024-11-28 13:14:40
    국제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북한군 고위 장성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현지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1만여 명 이상의 군인과 장교들을 파병한 이후 북한 고위 장교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서방 당국자가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 당국자는 해당 북한군 장교의 신원과 부상 정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에서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중 일부가 전투에 투입돼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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