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비 선납 후 피해 잇따라…소비자원 “할부 결제해야”
입력 2024.11.22 (08:55)
수정 2024.11.22 (08: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폐업으로 미리 낸 치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의료기관 휴·폐업 관련 소비자 상담 현황을 확인한 결과를 오늘(22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964건으로, 올해 3분기까지 246건이 접수돼 지난해 동기 대비 21.8%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상담 가운데 ‘선납 진료비 환급 요구’가 71.2%(687건)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치료 중단 불만’, ‘휴·폐업 대처방안 문의’, ‘진료기록부 발급 문의’ 순이었습니다.
진료과별로는 34.4%(332건)를 기록한 치과에 이어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과도한 이벤트 가격 할인 및 전액 선납을 요구하는 의료기관은 주의하고, 장기 계약 시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의료기관 휴·폐업 관련 소비자 상담 현황을 확인한 결과를 오늘(22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964건으로, 올해 3분기까지 246건이 접수돼 지난해 동기 대비 21.8%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상담 가운데 ‘선납 진료비 환급 요구’가 71.2%(687건)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치료 중단 불만’, ‘휴·폐업 대처방안 문의’, ‘진료기록부 발급 문의’ 순이었습니다.
진료과별로는 34.4%(332건)를 기록한 치과에 이어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과도한 이벤트 가격 할인 및 전액 선납을 요구하는 의료기관은 주의하고, 장기 계약 시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병원 치료비 선납 후 피해 잇따라…소비자원 “할부 결제해야”
-
- 입력 2024-11-22 08:55:10
- 수정2024-11-22 08:57:28

의료기관의 폐업으로 미리 낸 치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의료기관 휴·폐업 관련 소비자 상담 현황을 확인한 결과를 오늘(22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964건으로, 올해 3분기까지 246건이 접수돼 지난해 동기 대비 21.8%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상담 가운데 ‘선납 진료비 환급 요구’가 71.2%(687건)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치료 중단 불만’, ‘휴·폐업 대처방안 문의’, ‘진료기록부 발급 문의’ 순이었습니다.
진료과별로는 34.4%(332건)를 기록한 치과에 이어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과도한 이벤트 가격 할인 및 전액 선납을 요구하는 의료기관은 주의하고, 장기 계약 시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의료기관 휴·폐업 관련 소비자 상담 현황을 확인한 결과를 오늘(22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964건으로, 올해 3분기까지 246건이 접수돼 지난해 동기 대비 21.8%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상담 가운데 ‘선납 진료비 환급 요구’가 71.2%(687건)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치료 중단 불만’, ‘휴·폐업 대처방안 문의’, ‘진료기록부 발급 문의’ 순이었습니다.
진료과별로는 34.4%(332건)를 기록한 치과에 이어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과도한 이벤트 가격 할인 및 전액 선납을 요구하는 의료기관은 주의하고, 장기 계약 시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