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특혜 채용’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 심사
입력 2024.11.22 (12:07)
수정 2024.11.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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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의 구속 여부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50분부터 김 전 사무총장을 상대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세환/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오늘 구속영장 심사 전 : "(아드님이 '세자'로 불렸던데 모든 특혜 지원 직접 지시하신 건가요?) 죄송합니다."]
김 전 사무총장 아들 김모 씨는 강화군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2020년 1월, 경력 채용을 통해 인천 선관위로 이직했습니다.
이후 김 씨가 반년 만에 7급으로 승진하면서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씨의 경력직 채용 면접에는 김 전 사무총장과 인천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원 3명이 면접관으로 참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김 씨에게 최고점을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선관위가 김 씨의 채용을 위해 선발 인원을 늘리고 5년간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없다는 채용 조건도 없앤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 7월, 선관위가 김 씨의 채용을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보고 중앙선관위와 인천선관위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아울러 김 전 사무총장이 퇴임할 무렵 증거 인멸을 위해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신남규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의 구속 여부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50분부터 김 전 사무총장을 상대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세환/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오늘 구속영장 심사 전 : "(아드님이 '세자'로 불렸던데 모든 특혜 지원 직접 지시하신 건가요?) 죄송합니다."]
김 전 사무총장 아들 김모 씨는 강화군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2020년 1월, 경력 채용을 통해 인천 선관위로 이직했습니다.
이후 김 씨가 반년 만에 7급으로 승진하면서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씨의 경력직 채용 면접에는 김 전 사무총장과 인천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원 3명이 면접관으로 참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김 씨에게 최고점을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선관위가 김 씨의 채용을 위해 선발 인원을 늘리고 5년간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없다는 채용 조건도 없앤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 7월, 선관위가 김 씨의 채용을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보고 중앙선관위와 인천선관위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아울러 김 전 사무총장이 퇴임할 무렵 증거 인멸을 위해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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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특혜 채용’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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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2 12:07:52
- 수정2024-11-22 13:04:18
[앵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의 구속 여부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50분부터 김 전 사무총장을 상대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세환/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오늘 구속영장 심사 전 : "(아드님이 '세자'로 불렸던데 모든 특혜 지원 직접 지시하신 건가요?) 죄송합니다."]
김 전 사무총장 아들 김모 씨는 강화군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2020년 1월, 경력 채용을 통해 인천 선관위로 이직했습니다.
이후 김 씨가 반년 만에 7급으로 승진하면서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씨의 경력직 채용 면접에는 김 전 사무총장과 인천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원 3명이 면접관으로 참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김 씨에게 최고점을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선관위가 김 씨의 채용을 위해 선발 인원을 늘리고 5년간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없다는 채용 조건도 없앤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 7월, 선관위가 김 씨의 채용을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보고 중앙선관위와 인천선관위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아울러 김 전 사무총장이 퇴임할 무렵 증거 인멸을 위해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신남규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의 구속 여부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50분부터 김 전 사무총장을 상대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세환/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오늘 구속영장 심사 전 : "(아드님이 '세자'로 불렸던데 모든 특혜 지원 직접 지시하신 건가요?) 죄송합니다."]
김 전 사무총장 아들 김모 씨는 강화군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2020년 1월, 경력 채용을 통해 인천 선관위로 이직했습니다.
이후 김 씨가 반년 만에 7급으로 승진하면서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씨의 경력직 채용 면접에는 김 전 사무총장과 인천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원 3명이 면접관으로 참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김 씨에게 최고점을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선관위가 김 씨의 채용을 위해 선발 인원을 늘리고 5년간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없다는 채용 조건도 없앤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 7월, 선관위가 김 씨의 채용을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보고 중앙선관위와 인천선관위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아울러 김 전 사무총장이 퇴임할 무렵 증거 인멸을 위해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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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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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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