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달고, 덜 짜게’…식약처, 나트륨·당류 줄인 햄버거·샤베트 등 개발

입력 2024.11.22 (12:53) 수정 2024.11.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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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덜 달고, 덜 짠 가공식품과 조리식품을 개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2021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가공식품·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 품목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 증가 ▲국내 여자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초과 등을 고려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으로는 ▲나트륨 함량이 낮은 두부 등 사용해 나트륨을 30% 줄인 햄버거 ▲설탕 대신 알룰로스 등을 사용해 당류의 함량을 35% 줄인 딸기 샤베트 등 12개 가공식품과 7개 조리식품이 있습니다.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에 따라 해당 제품들에는 소비자가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덜 짠’, ‘당류를 줄인’ 등과 같은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들은 오는 23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전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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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2 12:53:18
    • 수정2024-11-22 12:57:36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덜 달고, 덜 짠 가공식품과 조리식품을 개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2021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가공식품·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 품목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 증가 ▲국내 여자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초과 등을 고려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으로는 ▲나트륨 함량이 낮은 두부 등 사용해 나트륨을 30% 줄인 햄버거 ▲설탕 대신 알룰로스 등을 사용해 당류의 함량을 35% 줄인 딸기 샤베트 등 12개 가공식품과 7개 조리식품이 있습니다.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에 따라 해당 제품들에는 소비자가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덜 짠’, ‘당류를 줄인’ 등과 같은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들은 오는 23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전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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