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전 우리지주 회장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4.11.22 (17:11) 수정 2024.1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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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수백억 원 대의 부당대출을 내주는 과정에 손 전 회장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가 우리은행으로부터 6백억 원가량 대출을 받았고, 이 가운데 350억 원 상당이 손 전 회장과의 친분을 이용한 특혜성 대출이라고 판단한 검사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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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승 전 우리지주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입력 2024-11-22 17:11:33
    • 수정2024-11-22 1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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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수백억 원 대의 부당대출을 내주는 과정에 손 전 회장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가 우리은행으로부터 6백억 원가량 대출을 받았고, 이 가운데 350억 원 상당이 손 전 회장과의 친분을 이용한 특혜성 대출이라고 판단한 검사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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