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상임위, 내년도 예산 546억 원 삭감

입력 2024.11.22 (19:37) 수정 2024.11.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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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상임위는 내년 제주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전년보다 87억 원 늘어난 546억 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조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영훈 지사 중점 공약사업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관련 예산 21억 원이 전액 반영됐고, 민관협력의원 예산 9억 원, 들불축제 예산 17억 원도 산림보호법 위반 논란에 대비한 사전 연구 조사를 부대조건으로 전액 반영됐습니다.

다만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차 없는 거리' 걷기 대회 예산은 3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줄었고, 수소 버스 도입 예산도 일부 감액됐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상임위 계수조정을 마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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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회 상임위, 내년도 예산 546억 원 삭감
    • 입력 2024-11-22 19:37:58
    • 수정2024-11-22 19:47:58
    뉴스7(제주)
제주도의회 상임위는 내년 제주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전년보다 87억 원 늘어난 546억 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조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영훈 지사 중점 공약사업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관련 예산 21억 원이 전액 반영됐고, 민관협력의원 예산 9억 원, 들불축제 예산 17억 원도 산림보호법 위반 논란에 대비한 사전 연구 조사를 부대조건으로 전액 반영됐습니다.

다만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차 없는 거리' 걷기 대회 예산은 3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줄었고, 수소 버스 도입 예산도 일부 감액됐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상임위 계수조정을 마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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