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산동 상수도 공사현장 흙 ‘와르르’…일하던 40대 부상

입력 2024.11.23 (09:36) 수정 2024.11.23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3일) 새벽 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위해 쌓아둔 흙더미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쏟아진 흙에 하반신이 묻혔다가 약 2시간 50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간이 좁고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중장비를 사용하기 어려웠다”면서 “삽을 이용해 구조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당시 3~4m 깊이로 땅을 파고 상수도 수도관을 추가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성산동 상수도 공사현장 흙 ‘와르르’…일하던 40대 부상
    • 입력 2024-11-23 09:36:27
    • 수정2024-11-23 09:43:38
    사회
오늘(23일) 새벽 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위해 쌓아둔 흙더미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쏟아진 흙에 하반신이 묻혔다가 약 2시간 50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간이 좁고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중장비를 사용하기 어려웠다”면서 “삽을 이용해 구조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당시 3~4m 깊이로 땅을 파고 상수도 수도관을 추가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