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번째 장외집회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하라”…이재명 연설 안 해

입력 2024.11.23 (19:42) 수정 2024.11.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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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4차 장외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상황을 오판하지 말라”며 “또다시 김건희 특검을 거부하면 국민이 ‘당신은 더 이상 우리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해고를 통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잘못했으면 처벌받아야 한다. 김건희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평범한 국민처럼 똑같이 수사받고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사건 1심 선고 다음 날인 지난 16일 열린 3차 집회에서 ‘결코 죽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던 이재명 대표는 오늘은 연설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사법부’에 감사를 표하며 이전과 다소 다른 자세를 보인 것의 연장선이란 풀이가 나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는 25일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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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3 19:41:59
    • 수정2024-11-23 19:43:34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4차 장외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상황을 오판하지 말라”며 “또다시 김건희 특검을 거부하면 국민이 ‘당신은 더 이상 우리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해고를 통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잘못했으면 처벌받아야 한다. 김건희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평범한 국민처럼 똑같이 수사받고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사건 1심 선고 다음 날인 지난 16일 열린 3차 집회에서 ‘결코 죽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던 이재명 대표는 오늘은 연설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사법부’에 감사를 표하며 이전과 다소 다른 자세를 보인 것의 연장선이란 풀이가 나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는 25일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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