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아시아해적퇴치협정 회의 개최…17개국 ‘맞손’

입력 2024.11.24 (11:00) 수정 2024.1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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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해적을 퇴치하기 위해 17개국이 협력 체계를 강화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일(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인천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역량 강화 관리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아시아해적퇴치협정’은 아시아에서 선박에 대한 해적 및 무장 강도 행위 퇴치에 관한 지역 협력 협정으로, 우리나라는 2006년 가입했습니다.

외교부, 국방부, 해경청, 민간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정부의 주요 해적 피해 예방 정책과 외국 정부의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합니다.

또 아시아 역내 해적 활동 억제 방안을 논의하고, 해적 피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회의 참석국 정부의 해적 대응 정책이 한층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019년 62건이었던 아시아 해적 발생 건수는 지난해 75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해상강도, 일시 감금 등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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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4 11:00:59
    • 수정2024-11-24 11:10:22
    경제
아시아 지역 해적을 퇴치하기 위해 17개국이 협력 체계를 강화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일(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인천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역량 강화 관리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아시아해적퇴치협정’은 아시아에서 선박에 대한 해적 및 무장 강도 행위 퇴치에 관한 지역 협력 협정으로, 우리나라는 2006년 가입했습니다.

외교부, 국방부, 해경청, 민간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정부의 주요 해적 피해 예방 정책과 외국 정부의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합니다.

또 아시아 역내 해적 활동 억제 방안을 논의하고, 해적 피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회의 참석국 정부의 해적 대응 정책이 한층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019년 62건이었던 아시아 해적 발생 건수는 지난해 75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해상강도, 일시 감금 등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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