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도요타와 수소 협력할 것”

입력 2024.11.24 (20:37) 수정 2024.11.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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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과의 수소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소를 얘기해서 같이 좀 잘 협력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그룹 도요다 아키오 회장도 "수소 등 인프라 구축에서 (현대차 그룹과) 앞으로 경쟁보다는 서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차가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울산 사고와 관련해 "사고로 돌아가신 연구원분들과 가족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더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일본 랠리를 끝으로 마무리된 2024 WRC에서는 현대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가 드라이버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조사 부문 우승은 도요타 가주 레이싱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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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현대차 회장 “도요타와 수소 협력할 것”
    • 입력 2024-11-24 20:37:43
    • 수정2024-11-24 22:22:14
    경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과의 수소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소를 얘기해서 같이 좀 잘 협력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그룹 도요다 아키오 회장도 "수소 등 인프라 구축에서 (현대차 그룹과) 앞으로 경쟁보다는 서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차가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울산 사고와 관련해 "사고로 돌아가신 연구원분들과 가족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더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일본 랠리를 끝으로 마무리된 2024 WRC에서는 현대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가 드라이버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조사 부문 우승은 도요타 가주 레이싱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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