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올림픽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 정상에 올라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세영을 결승에서 만난 세계 28위 중국의 가오 팡제는 초반부터 긴장한 듯 실수를 거듭했습니다.

안세영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1대 12로 첫 세트를 가볍게 따냈습니다.

기선을 잡은 2세트는 더 쉽게 풀어갔습니다.

한수 위의 기량으로 가오 팡제를 압두한 안세영은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파리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