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장관 “러 해커 집단 사이버 공격 한국도 겨냥”

입력 2024.11.25 (06:16) 수정 2024.11.2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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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러시아 해커 집단의 표적이 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 시각 24일 일간지 가디언 등은 영국 팩 맥패든 랭커스터 장관이 나토 사이버안보 회의에서 발표할 연설문을 공개했습니다.

랭커스터 장관은 이 연설문에서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해커 집단이 나토 회원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중 최소 9건의 배후이며, 한국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쿠르스크 파병을 모니터링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이달 초 한국 정부 부처와 주요 기관에서 발생한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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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장관 “러 해커 집단 사이버 공격 한국도 겨냥”
    • 입력 2024-11-25 06:16:07
    • 수정2024-11-25 0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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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러시아 해커 집단의 표적이 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 시각 24일 일간지 가디언 등은 영국 팩 맥패든 랭커스터 장관이 나토 사이버안보 회의에서 발표할 연설문을 공개했습니다.

랭커스터 장관은 이 연설문에서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해커 집단이 나토 회원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중 최소 9건의 배후이며, 한국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쿠르스크 파병을 모니터링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이달 초 한국 정부 부처와 주요 기관에서 발생한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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