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화·금란중고교, 내년 3월부터 중·고 통합 ‘이음학교’로 운영

입력 2024.11.25 (08:04) 수정 2024.11.25 (0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서대문구 소재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중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를 이음학교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음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급이 다른 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학교 모델로, 이음학교로 지정되면 교육부의 통합 운영학교 지원금을 3년간 지원받게 됩니다.

학교 법인 이화학당과 이대부속 이화금란 중·고등학교는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법인 이사회 심의 의결을 받아 지난 5월 이음학교 공모에 지원했습니다.

이번 이음학교 지정에 따라,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였던 이화·금란고는 일반 고등학교로 전환됩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음학교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통합운영학교 모델과 제반 정책 등을 발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이화·금란중고교, 내년 3월부터 중·고 통합 ‘이음학교’로 운영
    • 입력 2024-11-25 08:04:35
    • 수정2024-11-25 08:06:32
    사회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서대문구 소재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중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를 이음학교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음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급이 다른 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학교 모델로, 이음학교로 지정되면 교육부의 통합 운영학교 지원금을 3년간 지원받게 됩니다.

학교 법인 이화학당과 이대부속 이화금란 중·고등학교는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법인 이사회 심의 의결을 받아 지난 5월 이음학교 공모에 지원했습니다.

이번 이음학교 지정에 따라,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였던 이화·금란고는 일반 고등학교로 전환됩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음학교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통합운영학교 모델과 제반 정책 등을 발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