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생경제특위’ 출범…“민생 회복 위해 당력 총동원”

국민의힘은 오늘(25일) 한동훈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직접 키(중심)를 잡고 대한민국의 민생 회복을 위해 해야 할 것을 샅샅히 살피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특위는 성장과 복지, 두 가지 모두를 아우르는 정책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미래 대한민국의 종합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특위에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특위에 당내외 우수한 분들을 모셨다"며 "재정과 국토개발, 환경,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미래 대한민국의 종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당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오직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을 통해 우리의 능력과 국민에 대한 진심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특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되며 한동훈 대표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은 송언석 의원이 맡습니다. 7명의 위원에는 관련 상임위 여당 간사인 박수영, 최형두, 권영진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