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가금농장서 AI 항원…“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어제(24일) 전남 영암군의 한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25일) 나올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으며, 전라남도는 축산 시설과 차량에 대해 어제 오후 10시부터 오늘 오후 10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해당 농장은 자가소비를 위해 사육하는 형태로, 상업적 농가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