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초등학생…마을버스와 충돌해 숨져

입력 2024.11.25 (11:11) 수정 2024.1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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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이 마을버스와 부딪혀 숨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사고를 낸 60대 버스기사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4일) 오후 7시 15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하다 자전거를 탄 10대 B 군을 들이받았습니다.

B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시속 30km의 속도제한이 있는 곳이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습니다.

또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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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탄 초등학생…마을버스와 충돌해 숨져
    • 입력 2024-11-25 11:11:28
    • 수정2024-11-25 11:12:27
    사회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이 마을버스와 부딪혀 숨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사고를 낸 60대 버스기사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4일) 오후 7시 15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하다 자전거를 탄 10대 B 군을 들이받았습니다.

B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시속 30km의 속도제한이 있는 곳이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습니다.

또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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