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감독, ‘제주 4.3 사건’ 영화화…“영화 ‘내 이름은’ 제작”
입력 2024.11.25 (20:53)
수정 2024.11.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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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감독이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를 선보입니다.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 제작을 확정하고, 다음 달 초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1948년 제주 4·3 사건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담은 작품입니다.
시나리오는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제작사 측은 “가해자 대 피해자라는 대립의 문제를 넘어, 폭력이 남긴 트라우마의 극복과 화해는 어떻게 모색돼야 하는가를 묻는 영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그동안 석궁 판사 사건을 다룬 ‘부러진 화살’과 론스타 먹튀 사건을 그린 ‘블랙머니’, 삼례슈퍼 살인사건을 재조명한 ‘소년들’로 우리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고발해 왔습니다.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주인공 정순 역에는 영화 ‘시민덕희’와 OTT 시리즈 ‘더 글로리’, ‘마스크 걸’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 염혜란이 캐스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아우라픽처스 제공]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 제작을 확정하고, 다음 달 초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1948년 제주 4·3 사건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담은 작품입니다.
시나리오는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제작사 측은 “가해자 대 피해자라는 대립의 문제를 넘어, 폭력이 남긴 트라우마의 극복과 화해는 어떻게 모색돼야 하는가를 묻는 영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그동안 석궁 판사 사건을 다룬 ‘부러진 화살’과 론스타 먹튀 사건을 그린 ‘블랙머니’, 삼례슈퍼 살인사건을 재조명한 ‘소년들’로 우리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고발해 왔습니다.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주인공 정순 역에는 영화 ‘시민덕희’와 OTT 시리즈 ‘더 글로리’, ‘마스크 걸’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 염혜란이 캐스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아우라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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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영 감독, ‘제주 4.3 사건’ 영화화…“영화 ‘내 이름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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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5 20:53:32
- 수정2024-11-25 21:01:17
정지영 감독이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를 선보입니다.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 제작을 확정하고, 다음 달 초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1948년 제주 4·3 사건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담은 작품입니다.
시나리오는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제작사 측은 “가해자 대 피해자라는 대립의 문제를 넘어, 폭력이 남긴 트라우마의 극복과 화해는 어떻게 모색돼야 하는가를 묻는 영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그동안 석궁 판사 사건을 다룬 ‘부러진 화살’과 론스타 먹튀 사건을 그린 ‘블랙머니’, 삼례슈퍼 살인사건을 재조명한 ‘소년들’로 우리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고발해 왔습니다.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주인공 정순 역에는 영화 ‘시민덕희’와 OTT 시리즈 ‘더 글로리’, ‘마스크 걸’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 염혜란이 캐스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아우라픽처스 제공]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 제작을 확정하고, 다음 달 초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1948년 제주 4·3 사건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담은 작품입니다.
시나리오는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제작사 측은 “가해자 대 피해자라는 대립의 문제를 넘어, 폭력이 남긴 트라우마의 극복과 화해는 어떻게 모색돼야 하는가를 묻는 영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그동안 석궁 판사 사건을 다룬 ‘부러진 화살’과 론스타 먹튀 사건을 그린 ‘블랙머니’, 삼례슈퍼 살인사건을 재조명한 ‘소년들’로 우리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고발해 왔습니다.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주인공 정순 역에는 영화 ‘시민덕희’와 OTT 시리즈 ‘더 글로리’, ‘마스크 걸’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 염혜란이 캐스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아우라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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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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