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요금 인상…“K-패스 이용하세요”
입력 2024.11.25 (21:37)
수정 2024.11.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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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부터 청주 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13% 정도 올랐는데요.
대중교통에서 쓸 수 있는 'K-패스' 카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달에 15번 이상 쓰면 오른 요금보다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어선데요.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1700원.
200원이 오르면서 교통비 부담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한상민/청주시 복대동 : "한 달에 만 원 정도 더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이 확실히 되죠."]
하지만 K- 패스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 패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은 20%,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7만 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일반은 만 4천 원, 청년은 2만 1천 원, 그리고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지급 기준은 19세 이상으로 한 달 15차례 이상 사용 시 최대 60회까지 적용됩니다.
정기권의 경우 무조건 36차례 이상 타야만 손실을 보지 않는 것과 달리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전국에 있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도 포함 대상입니다.
지난 5월 알뜰카드가 K패스로 전환한 이후 청주 지역 사용자가 8천 2백 명으로 60% 이상 늘었지만 지난해 신용카드를 사용한 누적 이용객이 4500만 명인 것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숫잡니다.
[심상우/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 "K-패스 카드를 발급하신 다음에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시고 사용해야 환급이 되고요."]
다만 K-패스가 신용카드나 체크 카드 중에 선택하게 돼 있어 교통카드로만 이용하거나 카드사별 혜택을 비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최윤우
지난 주말부터 청주 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13% 정도 올랐는데요.
대중교통에서 쓸 수 있는 'K-패스' 카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달에 15번 이상 쓰면 오른 요금보다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어선데요.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1700원.
200원이 오르면서 교통비 부담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한상민/청주시 복대동 : "한 달에 만 원 정도 더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이 확실히 되죠."]
하지만 K- 패스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 패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은 20%,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7만 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일반은 만 4천 원, 청년은 2만 1천 원, 그리고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지급 기준은 19세 이상으로 한 달 15차례 이상 사용 시 최대 60회까지 적용됩니다.
정기권의 경우 무조건 36차례 이상 타야만 손실을 보지 않는 것과 달리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전국에 있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도 포함 대상입니다.
지난 5월 알뜰카드가 K패스로 전환한 이후 청주 지역 사용자가 8천 2백 명으로 60% 이상 늘었지만 지난해 신용카드를 사용한 누적 이용객이 4500만 명인 것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숫잡니다.
[심상우/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 "K-패스 카드를 발급하신 다음에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시고 사용해야 환급이 되고요."]
다만 K-패스가 신용카드나 체크 카드 중에 선택하게 돼 있어 교통카드로만 이용하거나 카드사별 혜택을 비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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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시내버스 요금 인상…“K-패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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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5 21:37:51
- 수정2024-11-26 09:31:08
[앵커]
지난 주말부터 청주 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13% 정도 올랐는데요.
대중교통에서 쓸 수 있는 'K-패스' 카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달에 15번 이상 쓰면 오른 요금보다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어선데요.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1700원.
200원이 오르면서 교통비 부담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한상민/청주시 복대동 : "한 달에 만 원 정도 더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이 확실히 되죠."]
하지만 K- 패스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 패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은 20%,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7만 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일반은 만 4천 원, 청년은 2만 1천 원, 그리고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지급 기준은 19세 이상으로 한 달 15차례 이상 사용 시 최대 60회까지 적용됩니다.
정기권의 경우 무조건 36차례 이상 타야만 손실을 보지 않는 것과 달리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전국에 있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도 포함 대상입니다.
지난 5월 알뜰카드가 K패스로 전환한 이후 청주 지역 사용자가 8천 2백 명으로 60% 이상 늘었지만 지난해 신용카드를 사용한 누적 이용객이 4500만 명인 것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숫잡니다.
[심상우/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 "K-패스 카드를 발급하신 다음에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시고 사용해야 환급이 되고요."]
다만 K-패스가 신용카드나 체크 카드 중에 선택하게 돼 있어 교통카드로만 이용하거나 카드사별 혜택을 비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최윤우
지난 주말부터 청주 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13% 정도 올랐는데요.
대중교통에서 쓸 수 있는 'K-패스' 카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달에 15번 이상 쓰면 오른 요금보다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어선데요.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1700원.
200원이 오르면서 교통비 부담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한상민/청주시 복대동 : "한 달에 만 원 정도 더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이 확실히 되죠."]
하지만 K- 패스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 패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은 20%,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7만 원을 쓴다고 가정하면 일반은 만 4천 원, 청년은 2만 1천 원, 그리고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지급 기준은 19세 이상으로 한 달 15차례 이상 사용 시 최대 60회까지 적용됩니다.
정기권의 경우 무조건 36차례 이상 타야만 손실을 보지 않는 것과 달리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전국에 있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도 포함 대상입니다.
지난 5월 알뜰카드가 K패스로 전환한 이후 청주 지역 사용자가 8천 2백 명으로 60% 이상 늘었지만 지난해 신용카드를 사용한 누적 이용객이 4500만 명인 것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숫잡니다.
[심상우/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 "K-패스 카드를 발급하신 다음에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시고 사용해야 환급이 되고요."]
다만 K-패스가 신용카드나 체크 카드 중에 선택하게 돼 있어 교통카드로만 이용하거나 카드사별 혜택을 비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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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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