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원칙적 승인”

입력 2024.11.25 (22:31) 수정 2024.11.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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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하는 방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미국 CNN이 현지 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CNN방송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날 저녁 이스라엘 관료들과의 안보 회의에서 이 같이 승인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정부가 논의되는 휴전안 내용 중 일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해당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이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돼야 휴전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하레츠 등 이스라엘 현지 매체도 각국 관리를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 밤 회의에서 미국이 제시한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하면서도 휴전안을 완전히 승인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레바논에 휴전안을 제시했으며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 아모스 호치스타인 백악관 선임고문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을 잇달아 방문해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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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원칙적 승인”
    • 입력 2024-11-25 22:31:11
    • 수정2024-11-25 22:47:57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하는 방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미국 CNN이 현지 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CNN방송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날 저녁 이스라엘 관료들과의 안보 회의에서 이 같이 승인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정부가 논의되는 휴전안 내용 중 일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해당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이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돼야 휴전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하레츠 등 이스라엘 현지 매체도 각국 관리를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 밤 회의에서 미국이 제시한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하면서도 휴전안을 완전히 승인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레바논에 휴전안을 제시했으며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 아모스 호치스타인 백악관 선임고문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을 잇달아 방문해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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