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선 앞두고 ‘내리막’…9만 4천달러선 하회
입력 2024.11.26 (08:26)
수정 2024.1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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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10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각 25일 오후 4시 42분(서부 시각 오후 1시 42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6% 내린 9만 3천845달러(1억 3천142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22일 9만 9천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10만 달러선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9만 4천 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비트코인의 내림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쉼 없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지난 10만 달러선에 가장 가까이 갔던 지난 22일까지 약 45% 치솟았습니다.
이에 당분간 조정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74% 오른 3천429달러를 나타냈고,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리플은 0.91% 내린 1.4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각 25일 오후 4시 42분(서부 시각 오후 1시 42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6% 내린 9만 3천845달러(1억 3천142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22일 9만 9천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10만 달러선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9만 4천 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비트코인의 내림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쉼 없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지난 10만 달러선에 가장 가까이 갔던 지난 22일까지 약 45% 치솟았습니다.
이에 당분간 조정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74% 오른 3천429달러를 나타냈고,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리플은 0.91% 내린 1.4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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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6 08:26:20
- 수정2024-11-26 08:28:35
사상 첫 10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각 25일 오후 4시 42분(서부 시각 오후 1시 42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6% 내린 9만 3천845달러(1억 3천142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22일 9만 9천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10만 달러선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9만 4천 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비트코인의 내림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쉼 없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지난 10만 달러선에 가장 가까이 갔던 지난 22일까지 약 45% 치솟았습니다.
이에 당분간 조정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74% 오른 3천429달러를 나타냈고,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리플은 0.91% 내린 1.4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각 25일 오후 4시 42분(서부 시각 오후 1시 42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6% 내린 9만 3천845달러(1억 3천142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22일 9만 9천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10만 달러선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9만 4천 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비트코인의 내림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쉼 없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지난 10만 달러선에 가장 가까이 갔던 지난 22일까지 약 45% 치솟았습니다.
이에 당분간 조정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74% 오른 3천429달러를 나타냈고,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리플은 0.91% 내린 1.4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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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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