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왜성 주변 35층 아파트…난개발 방조”
입력 2024.11.26 (08:35)
수정 2024.11.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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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가유산위원회가 구포왜성이 있는 덕천공원 개발 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부산 고고학회 등 지역 학회 3곳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구포왜성은 지형을 이용한 유적인데 공원 내 최고 35층 높이 아파트를 지으면 유적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산시와 위원회가 '건물 높이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건을 달았지만 구체적인 층수 기준 등을 언급하지 않는 등 난개발을 방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구포왜성은 지형을 이용한 유적인데 공원 내 최고 35층 높이 아파트를 지으면 유적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산시와 위원회가 '건물 높이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건을 달았지만 구체적인 층수 기준 등을 언급하지 않는 등 난개발을 방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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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포왜성 주변 35층 아파트…난개발 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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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6 08:35:37
- 수정2024-11-26 08:39:06
부산시 국가유산위원회가 구포왜성이 있는 덕천공원 개발 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부산 고고학회 등 지역 학회 3곳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구포왜성은 지형을 이용한 유적인데 공원 내 최고 35층 높이 아파트를 지으면 유적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산시와 위원회가 '건물 높이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건을 달았지만 구체적인 층수 기준 등을 언급하지 않는 등 난개발을 방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구포왜성은 지형을 이용한 유적인데 공원 내 최고 35층 높이 아파트를 지으면 유적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산시와 위원회가 '건물 높이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건을 달았지만 구체적인 층수 기준 등을 언급하지 않는 등 난개발을 방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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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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