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호주 해변 나타난 황제펭귄, 마침내 고향으로
입력 2024.11.26 (15:38)
수정 2024.11.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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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들이 조심스럽게 이동 가방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 황제 펭귄 한 마리가 힘차게 바닷속으로 뛰어듭니다.
거스라는 이름의 황제펭귄으로 지난 1일 서호주 덴마크 해변에 뜬금없이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들은 거스가 먹이를 찾기 위해 해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남극에서 북쪽으로 3,500km나 떨어진 서호주까지 도달하게 된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당시 생존을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였지만 호주 당국의 집중 관리 덕분에 건강을 되찾아 20일 만에 남극해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거울'이었는데요.
집단 생활하는 황제펭귄이 외로움을 느낄 수 없도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친구라고 여기도록 했다고 합니다.
거스라는 이름의 황제펭귄으로 지난 1일 서호주 덴마크 해변에 뜬금없이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들은 거스가 먹이를 찾기 위해 해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남극에서 북쪽으로 3,500km나 떨어진 서호주까지 도달하게 된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당시 생존을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였지만 호주 당국의 집중 관리 덕분에 건강을 되찾아 20일 만에 남극해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거울'이었는데요.
집단 생활하는 황제펭귄이 외로움을 느낄 수 없도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친구라고 여기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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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플러스] 호주 해변 나타난 황제펭귄, 마침내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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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6 15:38:26
- 수정2024-11-26 15:44:41
연구진들이 조심스럽게 이동 가방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 황제 펭귄 한 마리가 힘차게 바닷속으로 뛰어듭니다.
거스라는 이름의 황제펭귄으로 지난 1일 서호주 덴마크 해변에 뜬금없이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들은 거스가 먹이를 찾기 위해 해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남극에서 북쪽으로 3,500km나 떨어진 서호주까지 도달하게 된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당시 생존을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였지만 호주 당국의 집중 관리 덕분에 건강을 되찾아 20일 만에 남극해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거울'이었는데요.
집단 생활하는 황제펭귄이 외로움을 느낄 수 없도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친구라고 여기도록 했다고 합니다.
거스라는 이름의 황제펭귄으로 지난 1일 서호주 덴마크 해변에 뜬금없이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들은 거스가 먹이를 찾기 위해 해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남극에서 북쪽으로 3,500km나 떨어진 서호주까지 도달하게 된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당시 생존을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였지만 호주 당국의 집중 관리 덕분에 건강을 되찾아 20일 만에 남극해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거울'이었는데요.
집단 생활하는 황제펭귄이 외로움을 느낄 수 없도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친구라고 여기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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