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먹이인 줄 알았다가 퉤!’…휴대전화 먹은 상어

입력 2024.11.26 (15:40) 수정 2024.11.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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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서 물고기와 상어 등을 구경하며 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런데 갑자기 상어 한 마리가 다가와 입을 벌리더니 촬영하고 있던 무언가를 입에 넣습니다.

그 덕에 상어 입안의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하마에서 상어 관광 투어를 하던 도중, 지터버그라는 이름의 타이거 상어가 휴대전화를 먹이인 줄 알고 집어삼킨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먹이가 아닌 걸 깨닫고, 휴대전화를 뱉어냈다고 하고요.

휴대전화에 씌워진 방수 케이스 덕분에 고장이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터버그'는 바하마에서 자주 목격되는 상어 중 한 마리라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상어 관광을 진행하는 직원들이 이름을 붙여준 거고요.

각각의 상어들은 피부 패턴이나 흉터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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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먹이인 줄 알았다가 퉤!’…휴대전화 먹은 상어
    • 입력 2024-11-26 15:40:00
    • 수정2024-11-26 15:45:15
    월드24
바닷속에서 물고기와 상어 등을 구경하며 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런데 갑자기 상어 한 마리가 다가와 입을 벌리더니 촬영하고 있던 무언가를 입에 넣습니다.

그 덕에 상어 입안의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하마에서 상어 관광 투어를 하던 도중, 지터버그라는 이름의 타이거 상어가 휴대전화를 먹이인 줄 알고 집어삼킨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먹이가 아닌 걸 깨닫고, 휴대전화를 뱉어냈다고 하고요.

휴대전화에 씌워진 방수 케이스 덕분에 고장이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터버그'는 바하마에서 자주 목격되는 상어 중 한 마리라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상어 관광을 진행하는 직원들이 이름을 붙여준 거고요.

각각의 상어들은 피부 패턴이나 흉터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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