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KIA 김도영, 프로야구 MVP 영예

입력 2024.11.26 (15:56) 수정 2024.1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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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김도영이 데뷔 3년 만에 최우수 선수(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김도영은 오늘(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로 선정됐습니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김도영은 유효표 101표 중 95표(득표율 94.06%)를 얻어 3표를 수확한 롯데 빅터 레이예스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MVP를 수상했습니다.

KT 멜 로하스 주니어와 NC 카일 하트, 삼성 원태인은 각각 1표씩 받았습니다.

김도영은 풀타임을 처음으로 뛴 올 시즌 타율 0.348(3위), 38홈런(2위), 타점 109개(공동 7위), 득점 143개(1위), 도루 40개(6위), 출루율 0.420(3위), 장타율 0.647(1위), 안타 189개(3위) 등 타격 타이틀 8개 부문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월엔 역대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고, 최연소·최소 경기 100득점과 30홈런-30도루를 거쳐 2014년 서건창의 역대 한 시즌 최다 135득점 기록을 10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아울러 안타-2루타-3루타-홈런 순으로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해 역대 최연소 두 번째 사이클링히트이자 역대 2호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도 작성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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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6 15:56:17
    • 수정2024-11-26 16: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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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김도영이 데뷔 3년 만에 최우수 선수(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김도영은 오늘(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로 선정됐습니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김도영은 유효표 101표 중 95표(득표율 94.06%)를 얻어 3표를 수확한 롯데 빅터 레이예스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MVP를 수상했습니다.

KT 멜 로하스 주니어와 NC 카일 하트, 삼성 원태인은 각각 1표씩 받았습니다.

김도영은 풀타임을 처음으로 뛴 올 시즌 타율 0.348(3위), 38홈런(2위), 타점 109개(공동 7위), 득점 143개(1위), 도루 40개(6위), 출루율 0.420(3위), 장타율 0.647(1위), 안타 189개(3위) 등 타격 타이틀 8개 부문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월엔 역대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고, 최연소·최소 경기 100득점과 30홈런-30도루를 거쳐 2014년 서건창의 역대 한 시즌 최다 135득점 기록을 10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아울러 안타-2루타-3루타-홈런 순으로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해 역대 최연소 두 번째 사이클링히트이자 역대 2호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도 작성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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