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홍해 침몰 관광요트 실종자 이틀째 수색
입력 2024.11.26 (18:01)
수정 2024.11.26 (2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집트 홍해에서 발생한 관광 요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므르 하나피 홍해 지역 주지사에 따르면 현지 시각 25일 외국인 관광객 31명과 이집트인 승무원 13명을 태운 관광 요트가 침몰해 28명이 구조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해군과 함께 외국인 12명과 이집트인 4명 등 실종자 16명에 대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자 수는 17명에서 이날 16명으로 정정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미국, 독일, 영국, 폴란드, 벨기에, 스위스. 핀란드, 중국, 슬로바키아, 스페인, 아일랜드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길이 34m의 이 요트는 전날 새벽 5시 30분쯤 홍해 해안 마을 마르사알람 남쪽 해상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나피 주지사는 구조된 관광객과 승무원을 인용해 "요트가 큰 파도에 부딪혀 뒤집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기상 당국은 지난 23일 홍해의 난류와 높은 파고를 경고하며 이날까지 해양 활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아므르 하나피 홍해 지역 주지사에 따르면 현지 시각 25일 외국인 관광객 31명과 이집트인 승무원 13명을 태운 관광 요트가 침몰해 28명이 구조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해군과 함께 외국인 12명과 이집트인 4명 등 실종자 16명에 대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자 수는 17명에서 이날 16명으로 정정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미국, 독일, 영국, 폴란드, 벨기에, 스위스. 핀란드, 중국, 슬로바키아, 스페인, 아일랜드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길이 34m의 이 요트는 전날 새벽 5시 30분쯤 홍해 해안 마을 마르사알람 남쪽 해상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나피 주지사는 구조된 관광객과 승무원을 인용해 "요트가 큰 파도에 부딪혀 뒤집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기상 당국은 지난 23일 홍해의 난류와 높은 파고를 경고하며 이날까지 해양 활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집트 홍해 침몰 관광요트 실종자 이틀째 수색
-
- 입력 2024-11-26 18:01:17
- 수정2024-11-26 22:34:41
이집트 홍해에서 발생한 관광 요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므르 하나피 홍해 지역 주지사에 따르면 현지 시각 25일 외국인 관광객 31명과 이집트인 승무원 13명을 태운 관광 요트가 침몰해 28명이 구조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해군과 함께 외국인 12명과 이집트인 4명 등 실종자 16명에 대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자 수는 17명에서 이날 16명으로 정정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미국, 독일, 영국, 폴란드, 벨기에, 스위스. 핀란드, 중국, 슬로바키아, 스페인, 아일랜드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길이 34m의 이 요트는 전날 새벽 5시 30분쯤 홍해 해안 마을 마르사알람 남쪽 해상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나피 주지사는 구조된 관광객과 승무원을 인용해 "요트가 큰 파도에 부딪혀 뒤집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기상 당국은 지난 23일 홍해의 난류와 높은 파고를 경고하며 이날까지 해양 활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아므르 하나피 홍해 지역 주지사에 따르면 현지 시각 25일 외국인 관광객 31명과 이집트인 승무원 13명을 태운 관광 요트가 침몰해 28명이 구조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해군과 함께 외국인 12명과 이집트인 4명 등 실종자 16명에 대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자 수는 17명에서 이날 16명으로 정정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미국, 독일, 영국, 폴란드, 벨기에, 스위스. 핀란드, 중국, 슬로바키아, 스페인, 아일랜드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길이 34m의 이 요트는 전날 새벽 5시 30분쯤 홍해 해안 마을 마르사알람 남쪽 해상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나피 주지사는 구조된 관광객과 승무원을 인용해 "요트가 큰 파도에 부딪혀 뒤집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기상 당국은 지난 23일 홍해의 난류와 높은 파고를 경고하며 이날까지 해양 활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
-
위재천 기자 wee@kbs.co.kr
위재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