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겨울철 서귀포시 대표 축제 ‘최남단 방어축제’로 오세요!
입력 2024.11.26 (19:29)
수정 2024.11.26 (1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민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겨울철 서귀포시 지역 대표 축제인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이번 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서귀포시 대정읍과 모슬포는 거센 바람과 거친 물살로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겨울 대방어는 살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많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방어 무료 시식을 비롯해 방어 맨손 잡기, 가두리 방어낚시, 어시장 방어 경매와 함께 무대 공연, 가요제까지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이문호/방어축제 집행위원장 : "최남단 방어축제는 방어 해체쇼를 비롯해 방어 체험 코너가 많이 있습니다. 마라도에서 나오는 방어의 맛도 즐기시고, 많이 방문해 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철거공사로, 재개관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에서, 이중섭 생애 자료와 기록물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중섭이 태어난 시기부터 일본 유학을 마치고 원산으로 귀국하기까지, 예술 활동과 삶의 여정이 담긴 작품 이미지와 사진, 자료를 비롯한 영상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고요.
특히, 이중섭의 활동기를 세 개의 시기로 구분해, 청년 시절 미술 작품과, 일본에서의 공모전 활동을 비롯해 연인에게 보냈던 엽서화, 원산으로 돌아와 동료 화가들과 교류했던 내용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기영/귀포시 남원읍 : "시기별로 아주 정리가 잘 돼 있어서, 앞으로 이 기획만으로도 이중섭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은자/서귀포공립미술관 학예사 : "2027년에 이중섭미술관이 재개관됐을 때는 이중섭 원화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중섭 원화를 만나기 전에 이중섭 화가의 예술 세계와 삶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를 내년 4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이중섭미술관이 2027년에 재개관될 때까지 연속해서 아카이브 전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이중섭 작품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쌀쌀해진 요즘 건강도 챙기고, 서귀포의 매력도 즐길 수 있는 행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 하영올레 걷기 축제'와 '서귀포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가 오는 30일에 개최되는데요.
이번 걷기 축제는, 칠십리공원에서 자구리공원까지 3㎞ 스탬프 도보투어가 진행됩니다.
걷기 코스를 다 걷고, 설문조사에 응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고요.
걷기 코스 도착점인 자구리공원에서 '콘서트'와 악기 공연 등을 비롯해, 3D 체형분석과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걷기 행사는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550명 한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가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이 주체가 돼 스스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 나가는 학습활동을 말하는데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신혜지·이재이/서귀포시 중문동 : "컨설팅과 목공예 수업을 한번 해봤는데요. 아이의 마음도 알 수 있게 됐고, 소통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보물찾기도 하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대일 자기주도학습 상담을 비롯해 VR, 드론 등 과학 및 디지털 체험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샌드아트, 목공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민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겨울철 서귀포시 지역 대표 축제인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이번 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서귀포시 대정읍과 모슬포는 거센 바람과 거친 물살로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겨울 대방어는 살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많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방어 무료 시식을 비롯해 방어 맨손 잡기, 가두리 방어낚시, 어시장 방어 경매와 함께 무대 공연, 가요제까지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이문호/방어축제 집행위원장 : "최남단 방어축제는 방어 해체쇼를 비롯해 방어 체험 코너가 많이 있습니다. 마라도에서 나오는 방어의 맛도 즐기시고, 많이 방문해 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철거공사로, 재개관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에서, 이중섭 생애 자료와 기록물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중섭이 태어난 시기부터 일본 유학을 마치고 원산으로 귀국하기까지, 예술 활동과 삶의 여정이 담긴 작품 이미지와 사진, 자료를 비롯한 영상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고요.
특히, 이중섭의 활동기를 세 개의 시기로 구분해, 청년 시절 미술 작품과, 일본에서의 공모전 활동을 비롯해 연인에게 보냈던 엽서화, 원산으로 돌아와 동료 화가들과 교류했던 내용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기영/귀포시 남원읍 : "시기별로 아주 정리가 잘 돼 있어서, 앞으로 이 기획만으로도 이중섭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은자/서귀포공립미술관 학예사 : "2027년에 이중섭미술관이 재개관됐을 때는 이중섭 원화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중섭 원화를 만나기 전에 이중섭 화가의 예술 세계와 삶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를 내년 4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이중섭미술관이 2027년에 재개관될 때까지 연속해서 아카이브 전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이중섭 작품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쌀쌀해진 요즘 건강도 챙기고, 서귀포의 매력도 즐길 수 있는 행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 하영올레 걷기 축제'와 '서귀포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가 오는 30일에 개최되는데요.
이번 걷기 축제는, 칠십리공원에서 자구리공원까지 3㎞ 스탬프 도보투어가 진행됩니다.
걷기 코스를 다 걷고, 설문조사에 응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고요.
걷기 코스 도착점인 자구리공원에서 '콘서트'와 악기 공연 등을 비롯해, 3D 체형분석과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걷기 행사는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550명 한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가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이 주체가 돼 스스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 나가는 학습활동을 말하는데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신혜지·이재이/서귀포시 중문동 : "컨설팅과 목공예 수업을 한번 해봤는데요. 아이의 마음도 알 수 있게 됐고, 소통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보물찾기도 하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대일 자기주도학습 상담을 비롯해 VR, 드론 등 과학 및 디지털 체험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샌드아트, 목공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귀포 소식] 겨울철 서귀포시 대표 축제 ‘최남단 방어축제’로 오세요!
-
- 입력 2024-11-26 19:29:18
- 수정2024-11-26 19:53:02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민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겨울철 서귀포시 지역 대표 축제인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이번 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서귀포시 대정읍과 모슬포는 거센 바람과 거친 물살로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겨울 대방어는 살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많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방어 무료 시식을 비롯해 방어 맨손 잡기, 가두리 방어낚시, 어시장 방어 경매와 함께 무대 공연, 가요제까지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이문호/방어축제 집행위원장 : "최남단 방어축제는 방어 해체쇼를 비롯해 방어 체험 코너가 많이 있습니다. 마라도에서 나오는 방어의 맛도 즐기시고, 많이 방문해 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철거공사로, 재개관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에서, 이중섭 생애 자료와 기록물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중섭이 태어난 시기부터 일본 유학을 마치고 원산으로 귀국하기까지, 예술 활동과 삶의 여정이 담긴 작품 이미지와 사진, 자료를 비롯한 영상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고요.
특히, 이중섭의 활동기를 세 개의 시기로 구분해, 청년 시절 미술 작품과, 일본에서의 공모전 활동을 비롯해 연인에게 보냈던 엽서화, 원산으로 돌아와 동료 화가들과 교류했던 내용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기영/귀포시 남원읍 : "시기별로 아주 정리가 잘 돼 있어서, 앞으로 이 기획만으로도 이중섭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은자/서귀포공립미술관 학예사 : "2027년에 이중섭미술관이 재개관됐을 때는 이중섭 원화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중섭 원화를 만나기 전에 이중섭 화가의 예술 세계와 삶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를 내년 4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이중섭미술관이 2027년에 재개관될 때까지 연속해서 아카이브 전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이중섭 작품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쌀쌀해진 요즘 건강도 챙기고, 서귀포의 매력도 즐길 수 있는 행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 하영올레 걷기 축제'와 '서귀포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가 오는 30일에 개최되는데요.
이번 걷기 축제는, 칠십리공원에서 자구리공원까지 3㎞ 스탬프 도보투어가 진행됩니다.
걷기 코스를 다 걷고, 설문조사에 응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고요.
걷기 코스 도착점인 자구리공원에서 '콘서트'와 악기 공연 등을 비롯해, 3D 체형분석과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걷기 행사는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550명 한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가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이 주체가 돼 스스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 나가는 학습활동을 말하는데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신혜지·이재이/서귀포시 중문동 : "컨설팅과 목공예 수업을 한번 해봤는데요. 아이의 마음도 알 수 있게 됐고, 소통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보물찾기도 하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대일 자기주도학습 상담을 비롯해 VR, 드론 등 과학 및 디지털 체험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샌드아트, 목공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민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겨울철 서귀포시 지역 대표 축제인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이번 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서귀포시 대정읍과 모슬포는 거센 바람과 거친 물살로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겨울 대방어는 살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많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방어 무료 시식을 비롯해 방어 맨손 잡기, 가두리 방어낚시, 어시장 방어 경매와 함께 무대 공연, 가요제까지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이문호/방어축제 집행위원장 : "최남단 방어축제는 방어 해체쇼를 비롯해 방어 체험 코너가 많이 있습니다. 마라도에서 나오는 방어의 맛도 즐기시고, 많이 방문해 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철거공사로, 재개관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에서, 이중섭 생애 자료와 기록물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중섭이 태어난 시기부터 일본 유학을 마치고 원산으로 귀국하기까지, 예술 활동과 삶의 여정이 담긴 작품 이미지와 사진, 자료를 비롯한 영상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고요.
특히, 이중섭의 활동기를 세 개의 시기로 구분해, 청년 시절 미술 작품과, 일본에서의 공모전 활동을 비롯해 연인에게 보냈던 엽서화, 원산으로 돌아와 동료 화가들과 교류했던 내용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기영/귀포시 남원읍 : "시기별로 아주 정리가 잘 돼 있어서, 앞으로 이 기획만으로도 이중섭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은자/서귀포공립미술관 학예사 : "2027년에 이중섭미술관이 재개관됐을 때는 이중섭 원화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중섭 원화를 만나기 전에 이중섭 화가의 예술 세계와 삶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를 내년 4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이중섭미술관이 2027년에 재개관될 때까지 연속해서 아카이브 전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이중섭 작품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쌀쌀해진 요즘 건강도 챙기고, 서귀포의 매력도 즐길 수 있는 행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 하영올레 걷기 축제'와 '서귀포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가 오는 30일에 개최되는데요.
이번 걷기 축제는, 칠십리공원에서 자구리공원까지 3㎞ 스탬프 도보투어가 진행됩니다.
걷기 코스를 다 걷고, 설문조사에 응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고요.
걷기 코스 도착점인 자구리공원에서 '콘서트'와 악기 공연 등을 비롯해, 3D 체형분석과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걷기 행사는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550명 한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가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이 주체가 돼 스스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 나가는 학습활동을 말하는데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신혜지·이재이/서귀포시 중문동 : "컨설팅과 목공예 수업을 한번 해봤는데요. 아이의 마음도 알 수 있게 됐고, 소통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보물찾기도 하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대일 자기주도학습 상담을 비롯해 VR, 드론 등 과학 및 디지털 체험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샌드아트, 목공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