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의회, 연안 침식 복구 국가 지원 확대 촉구 외

강원도의회가 동해안 연안 침식 복구에 국가 지원을 확대하는 '연안 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연안관리법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2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해, 지자체의 부담을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200억 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는 대상지의 76%를 지자체가 직접 시행해야 합니다.

강원도교육청, 강원 학생 향상도 평가 다음 달 실시

강원도교육청이 다음 달(12월) 안에 강원 학생 향상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학교별로 시행되며, 올해 7월 강원 학생 성장 진단평가에서 평가 기준 성적에 미도달한 학생이 대상입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올해 7월부터 진행된 보정 지도 효과를 확인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강원FC 춘천 홈구장, 내년부터 시설 개선 사업 시행

춘천시가 내년부터 송암스포츠타운의 강원 FC 춘천 홈구장 시설 개선 사업을 벌입니다.

이에 따라, 35억 원을 투입해 춘천 홈구장에 응원석 등 좌석 4,200여 석을 추가 설치합니다.

또, 홈구장의 기존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과 조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춘천시, 자전거도로 4개 구간 겨울철 통행 제한

춘천시가 자전거 도로 4개 구간에 대해 겨울철 통행을 제한합니다.

이에 따라, 내일(27일)부터 송암스포츠타운과 김유정 문인비 사이 1㎞ 구간의 통행을 전면 금지합니다.

이어, 다음 달(12월) 9일부터는 의암공원 야외공연장과 중도선착장 등 나머지 3개 구간의 통행을 제한합니다.

다만, 눈이 내릴 경우, 통행 제한 날짜는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통행 제한은 내년 3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강원 소비자심리지수 2.3p ↓…향후 경기 전망도 ↓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 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11월) 강원 소비자심리지수는 102.9로, 지난달(10월)보다 2.3p 하락했습니다.

특히, 현재 생활 형편과 가계 수입 전망, 현재 경기 판단, 향후 경기 전망 모두 지난달(10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 생활 형편이 나빠졌다는 응답이 늘고.향후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보는 응답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원도교육청, 보안 CCTV 추가·민원 전화 자동 녹음

강원도교육청이 본청 시설 안전 관리와 보안을 위해 다음 달(12월)부터 본청 별관에 폐쇄회로 카메라 2대를 설치합니다.

2대가 추가되면 강원도교육청 내·외부에 폐쇄회로 카메라 49대가 운영됩니다.

또, 다음 달(12월) 16일부터 기존 강원도교육청 민원 전화 녹음 방식을 수동 녹음에서 자동 녹음으로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