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리셴룽 전 싱가포르 총리와 회동
입력 2024.11.26 (23:31)
수정 2024.11.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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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베이징에서 리셴룽 전 싱가포르 총리와 만났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습니다.
리 전 총리는 지난 3월 보아오포럼 참석을 겸해 중국을 방문,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7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았습니다.
24∼29일 엿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리 전 총리는 전날엔 쑤저우에서 열린 싱가포르 산업단지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해 허리펑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시 주석과 회동 이후에는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SCMP는 전했습니다.
'싱가포르 국부'로 불리는 고(故) 리콴유 초대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은 2004년부터 20년간 총리직을 지키다가 올해 5월 로런스 웡 당시 부총리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선임장관이 됐습니다.
싱가포르는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 우호적 관계지만 동시에 미국과도 강력한 안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 자유무역협정을 개선했고 올해 초에는 30일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리 전 총리는 지난 3월 보아오포럼 참석을 겸해 중국을 방문,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7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았습니다.
24∼29일 엿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리 전 총리는 전날엔 쑤저우에서 열린 싱가포르 산업단지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해 허리펑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시 주석과 회동 이후에는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SCMP는 전했습니다.
'싱가포르 국부'로 불리는 고(故) 리콴유 초대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은 2004년부터 20년간 총리직을 지키다가 올해 5월 로런스 웡 당시 부총리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선임장관이 됐습니다.
싱가포르는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 우호적 관계지만 동시에 미국과도 강력한 안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 자유무역협정을 개선했고 올해 초에는 30일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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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리셴룽 전 싱가포르 총리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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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6 23:31:22
- 수정2024-11-26 23:51:36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베이징에서 리셴룽 전 싱가포르 총리와 만났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습니다.
리 전 총리는 지난 3월 보아오포럼 참석을 겸해 중국을 방문,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7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았습니다.
24∼29일 엿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리 전 총리는 전날엔 쑤저우에서 열린 싱가포르 산업단지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해 허리펑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시 주석과 회동 이후에는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SCMP는 전했습니다.
'싱가포르 국부'로 불리는 고(故) 리콴유 초대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은 2004년부터 20년간 총리직을 지키다가 올해 5월 로런스 웡 당시 부총리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선임장관이 됐습니다.
싱가포르는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 우호적 관계지만 동시에 미국과도 강력한 안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 자유무역협정을 개선했고 올해 초에는 30일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리 전 총리는 지난 3월 보아오포럼 참석을 겸해 중국을 방문,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7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았습니다.
24∼29일 엿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리 전 총리는 전날엔 쑤저우에서 열린 싱가포르 산업단지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해 허리펑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시 주석과 회동 이후에는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SCMP는 전했습니다.
'싱가포르 국부'로 불리는 고(故) 리콴유 초대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은 2004년부터 20년간 총리직을 지키다가 올해 5월 로런스 웡 당시 부총리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선임장관이 됐습니다.
싱가포르는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 우호적 관계지만 동시에 미국과도 강력한 안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 자유무역협정을 개선했고 올해 초에는 30일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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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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