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20대 베트남인 검거

입력 2024.11.27 (11:33) 수정 2024.11.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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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국적 동포와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두른 베트남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27일)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8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의 한 주택에서 같은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등 부위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 씨의 범행은 범죄 정황을 의심한 병원 직원이 112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약 3시간 뒤인 오후 11시 40분쯤 인근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미등록 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을 목격한 동료는 "두 사람이 일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다투던 중 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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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포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20대 베트남인 검거
    • 입력 2024-11-27 11:33:05
    • 수정2024-11-27 11:36:16
    사회
같은 국적 동포와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두른 베트남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27일)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8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의 한 주택에서 같은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등 부위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 씨의 범행은 범죄 정황을 의심한 병원 직원이 112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약 3시간 뒤인 오후 11시 40분쯤 인근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미등록 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을 목격한 동료는 "두 사람이 일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다투던 중 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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